경상북도와 문경시가 주최하는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의 예선 접수를 2일부터 시작한다.
문경트롯가요제는 2023~2024년에 이어 3번째다. 제2회 문경트롯가요제 때는 700여 팀이 예선에 참가했다.
참가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주관사인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예선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7월 19일에 2차 예선을 통해 본선 10팀이 선발된다.
최종 10팀들은 8월 23일에 문경 영강체육공원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본선에서는 본선 진출자 공연뿐만 아니라 박지현, 전유진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와 2회 우승자인 윤진우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는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열정과 실력을 보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잊지못할 추억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