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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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손흥민 두 번째 시그니처 축구화 ‘태극7’ 발매 및 ‘SON CORP’ 팝업 이벤트 진행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코리아(이하, 아디다스)가 세계 최정상 축구스타 손흥민의 두 번째 시그니처 축구화 ‘태극7(TAEGEUK7)’을 국내 출시하며, 이를 기념해 4월 19일부터 5월 5일까지 명동에 위치한 아디다스 브랜드 플러그십 서울에서 ‘SON CORP’ 콘셉트의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손흥민 선수가 국제무대에 데뷔한 이래 오랜 시간 착용해온 아디다스 F50 축구화에 한국적 디자인 요소를 더한 ‘태극7(TAEGEUK7)’은 손흥민 선수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본인의 정체성을 모두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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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5 뉴욕 오토쇼서 EV9 나이트폴·K4 해치백 첫 공개… 북미 전동화 공세 본격화
기아가 현지시간 4월 16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 참가해 전동화 라인업을 중심으로 미래 전략을 선보였다. 이번 오토쇼에서는 EV9 나이트폴 에디션, K4 해치백, EV4 북미 최초 공개를 포함해 총 21대의 차량이 전시됐다.기아는 이번 전시를 통해 북미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전기차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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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청춘마이크 수도·강원권 공연이 각 곳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하이톤이 운영하는 ‘청춘마이크’ 수도·강원권이 2025년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과 강원권 전역을 돌며 다양한 관객들과 만난다. ‘청춘마이크’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청년예술가들의 거리 공연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실력 있는 지역 청년예술가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성장·지속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수도·강원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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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차` 수상… EV3·캐스퍼 일렉트릭 전기차 위상 입증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 월드카 어워즈(2025 World Car Awards)`에서 기아 EV3와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으로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4년 연속 세계 최고 전기차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했다.현지시간으로 16일 미국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아 EV3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에,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은 ‘세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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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통신기술로 시각장애인 시내버스 탑승 돕는다
LG유플러스는 현대자동차·기아 주관으로 교통약자인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진행한 특화 단말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현대자동차·기아의 2023 아이디어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시각장애인 이동접근성 향상을 위한 데이지(Day-Easy) 기술개발` 과제를 LG유플러스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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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기차 배터리 화재 ‘자동 진압’ 기술 개발… 글로벌 안전기준 선도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배터리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해 즉각 진압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전기차 안전의 핵심 과제인 ‘열폭주’를 원천 차단하는 기술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차세대 안전기술로 주목받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지난 14일, 전기차 배터리셀의 발화 시 발화 지점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소화약제를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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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중심’ 사용자 경험 돋보인 현대오토에버 ‘차세대 내비’
현대오토에버(대표 김윤구 사장)의 차세대 내비게이션이 서울모빌리티어워드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객 중심적 사용자 경험과 인터페이스로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5 서울모빌리티쇼’의 부대행사다.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혁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오토에버는 예선을 통과한 10개사 가운데 모빌리티 서비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대오토에버의 차세대 내비게이션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운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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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 ‘황야의 이리’ 문예세계문학선으로 출간
문예출판사가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 ‘황야의 이리’를 문예세계문학선으로 새롭게 번역 출간했다. 헤세는 시, 에세이, 단편소설, 장편소설 등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으나 그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이 바로 ‘황야의 이리’다. 이 작품은 단 한 달 만에 36만 권이 팔려나갈 정도로 1960년대 히피 운동의 영향 아래 큰 인기를 끌었다. ‘황야의 이리’는 젊은이가 방황하며 자신의 삶의 방향을 찾아간다는 헤세 특유의 서사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주인공 하리 할러가 느끼는 절망과 방황이 더욱 처절하게 그려져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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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맞아 저작권 존중 캠페인…전국 서점·기업도 동참
문화체육관광부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맞아 전국 단위의 저작권 존중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개최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저작권 존중 문화를 확산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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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를 한바퀴 돌다가
나는 문득바다가 생각보다 좁다고 느꼈다.끝이 없을 줄 알았던 수평선은차로 해안 길을 따라 굽이 돌아보니출발했던 내 발끝으로 금새 돌아왔다.해야 할 일들, 하고픈 소망,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드넓은 세상인 줄 알았는데 뒤돌아보니내가 발 디딘 자리는 손바닥 만큼이었다.그제야 알았다.넓다고 믿은 것은단지 바라본 거리였고좁다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