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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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도서 17곳,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국토교통부는 영해기선 기점 12곳과 서해5도를 포함한 국경 도서 17곳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14년 이후 10년 만으로, 국가안보 및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조치다.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17곳 중 영해기선 기점 12곳은 최소 행정구역인 리 단위로 지정되었으며, 국토 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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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이·슬리퍼 제쳤다! MZ 병사들 ‘최애 보급품’은?
국방홍보원이 국방일보 병영차트를 통해 현역 병사 535명을 대상으로 ‘군 생활 최애 보급품’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플리스형 스웨터’가 1위로 선정됐다. 이 조사는 1월 17일부터 31일까지 국군 소통 서비스 `더캠프` 앱을 통해 진행됐다.전체 응답자의 11.2%가 플리스형 스웨터를 최고 보급품으로 꼽았다. 병사들은 보온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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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집 발간… 원시자료 공개
질병관리청은 2월 26일부터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집’과 원시자료를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및 258개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법정 건강조사로, 국민 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별 보건의료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매년 조사 결과는 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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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도로공사 현장서 고가도로 붕괴… 1명 사망, 수색 계속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로공사 현장에서 25일 오전 9시 50분께 고가도로 붕괴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업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이날 사고는 안산-용인고속도로 연결 공사 중 발생했으며, 무너진 구조물 아래 작업자 8명이 갇힌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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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우수 저출생 대응 사례 전국 확산…지방정부 혁신 지원 강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는 전국 243개 지자체의 2024년 저출생 대응 자체사업 3,122건(예산 4조 5,670억원)을 전수조사해 도출한 우수 사례를 전 지자체에 공유하며, 효과적 정책 확산 및 혁신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조사 결과, 우수 사례는 중앙정부 지원을 보완하는 ‘추가 보완정책’,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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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청년인턴, 공직 경험을 발판 삼아 빛나는 미래로
청년인턴 105명이 정부세종청사에서 6개월간 국정 운영 참여를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개최, 연구소모임 우수보고서 경진대회 시상과 함께 작년 청년인턴 중 50명이 금융권·박물관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하는 성과를 나타냈다.행정안전부는 2024년 제1기 및 제2기 청년인턴 채용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정참여와 실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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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사기 급증…국민권익위 ‘민원주의보’ 발령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는 지난 3년간 10,744건의 중고거래 민원을 분석한 결과, 2023년 이후 사기 피해 및 불법 판매 신고가 급증해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제도 강화와 안전 거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의 민원분석시스템은 국민신문고와 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 등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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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육아휴직 13만 명 돌파…남성 비율 첫 30% 넘어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가 13만2,535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이 31.6%로 최초로 30%를 돌파하며, 일·가정 양립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 육아휴직자는 전년(12만6,008명) 대비 5.2% 증가했으며, 남성 육아휴직자는 4만1,829명으로 10년 전(4,872명)보다 9배 가까이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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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개최…기업·청년 성장 지원
정부와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3월 19~20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다. 아울러,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도 함께 운영된다.이번 박람회는 기업과 청년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정부 관계부처와 경제 6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한 대규모 행사다. 특히 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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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해외직구식품 검사 2배 확대… 위해성분 차단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해외직구식품 반입 증가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해외직구식품 구매·검사를 전년 대비 2배로 확대하는 등 ‘2025년 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 방안’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해외직구식품 구매·검사는 6,000건으로 확대(2024년 3,400건 → 2025년 6,000건) 되며, 위해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