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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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급식시설 등 위생 점검… 전국 30곳 위반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청소년 대상 급식시설과 식품판매업소 총 44,289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0곳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를 통해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이 함께 실시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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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이웃사이서비스’, 다가구·오피스텔 등 비공동주택으로 확대
환경부가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층간소음 이웃사이서비스’를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 비공동주택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광주광역시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층간소음 이웃사이서비스’는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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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우면산 무장애숲길` 2구간 개방…누구나 안전하게 걷는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1일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모두가 안전하게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우면산 무장애숲길` 2단계 구간을 정식 개방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2단계 구간은 국립국악원부터 BTN불교방송 맞은편까지 약 1㎞ 구간이며, `무장애`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 구간을 계단 없는 완만한 목재 데크로 조성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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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킹조직, `계엄 문건` 사칭 전자우편 공격…120명 피해
경찰청은 ‘방첩사 작성 계엄 문건’을 사칭한 전자우편 발송 사건을 수사한 결과, 북한 해킹조직의 소행으로 확인됐으며, 17,744명을 대상으로 총 126,266회 사칭 메일이 발송돼 이 중 120명이 계정정보를 탈취당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지난해 12월 11일, ‘방첩사 작성한 계엄 문건 공개’라는 제목의 전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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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현수막, 마대자루·에코백으로 변신…재활용 문화 확산
정부가 폐현수막을 마대자루, 장바구니, 벤치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나서며, 지자체와 공공기관 대상 ‘제2회 폐현수막 자원순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재정·제도적 지원을 강화한다.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14일,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폐현수막 재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제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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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코로나19 대응 백서’ 발간…다음 팬데믹 대비 교훈 정리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유입부터 위기단계 하향까지 4년간의 대응 경험을 정리한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하며, 향후 팬데믹 대비를 위한 정책적 교훈과 대응 전략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5일,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2024년 위기단계 하향에 이르기까지 4년간의 방역 대응 경험을 총망라한 『코로나19 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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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를 위해 진행 중인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공사 이학재 사장이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주관으로 지난해 10월 시작된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캠페인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 참여를 인증한 후 다음 참여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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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로 피신한 한우·젖소 286마리 종축 복귀
▲젖소 대피 장면.경상북도는 영양군에 있는 농협중앙회 한우와 젖소 개량사업소에서 산불을 피해 대피했던 종모우 한우 142마리, 젖소 144마리가 돌아온다고 14일 밝혔다.영양군에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와 젖소개량사업소가 있다.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때 살처분으로부터 국가 자산인 종축을 보호하기 위해 분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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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용태 전(前) 삼보컴퓨터 회장 별세
이용태 전(前) 삼보컴퓨터·사단법인 박약회 회장 4월 14일 09시 별세, 발인 4월 16일 09시, 장지 경북 영덕군 선영, 장례예식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례식장 303호, 전화 02-923-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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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배달·장기자랑 강요’ 강원학원 직장 내 괴롭힘… 고용부 특별감독으로 27건 적발
고용노동부가 학교법인 강원학원(강원중·강원고)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다수의 교직원이 장기간에 걸쳐 심각한 직장 내 괴롭힘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총 27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범죄 인지와 함께 총 2억6,9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특별감독은 이사장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