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삼성물산-삼성전자, 혈액 채취만으로 암을 조기 진단하는 미국 ‘그레일’에 전략적 투자 진행
삼성물산과 삼성전자가 증상이 없는 사람의 혈액 채취만으로 암을 조기 진단하는 미국 생명공학 기업 ‘그레일(Grail)’에 1.1억불을 투자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레일은 혈액 내 수억 개의 DNA 조각 중 암과 연관된 미세한 DNA 조각을 최적으로 선별하고, 이를 AI 기반 유전체(Genome) 데이터 기술로 분석해 암 발병 유무뿐 아니라 암이 발생한 장기 위치까지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이다. 다양한 임상시험 결과로 출시한 제품 ‘갤러리(Galleri)’는 단 한 번의 혈액검사로 50여 종의 암을 조기에 발견
-
현대차, 인도네시아 브카시에 지역주민 주도형 플라스틱 자원순환시설 개소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브카시에 지역주민 주도형 플라스틱 자원순환시설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현대차는 16일(목,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에서 방현철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 법인장, 데디 물야디 (Dedi Mulyadi)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주지사, 마틸다 앙투아네트 부이산(Mathilda Antoinette Buisan)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주도형 플라스틱 자원순환시설 개소식’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는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 증가로
-
코이카, `불발탄의 땅` 라오스에 평화와 우정, 희망의 K-브랜드를 새기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16일(현지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불발탄(UXO)으로 인한 문제의 심각성과 불발탄 피해자에 대한 대한민국의 지원 성과를 알리는 `K+HOPE` 캠페인을 전개했다.라오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불발탄이 남아있는 나라로,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이 투하한 폭탄 2억7천만개 중 30%인 8천만개가 폭발하지 않...
-
고속도로 휴게소 위생관리 ‘허술’…도로공사, 점검은 했지만 개선은 없었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위생점검이 격월로 실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품위생 위반이 반복되고 도로공사가 개선 관리에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권영진 의원(국민의힘·대구 달서구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2020~2025년 8월) 고속도로 휴게소 식품위생 위반 조치현황」에 따르...
-
보잉 상대 집단소송 제기... ‘무안 제주항공 2216편 참사’ 유족들 미국서 정의 구한다
2024년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추락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 유족들이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Boeing)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국제 항공사건 전문 로펌 허만 로그룹(Herrmann Law Group)은 14명의 희생자 가족을 대리해 워싱턴주 킹카운티 상급법원에 소송(사건번호 25-2-30195-8 SEA)을 제기...
-
보훈공단,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기업 부문 ‘최우수상’ 수상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올바른 SNS 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의회정책아카데미가 후원하는 SNS 관련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보훈공단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보훈공단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 자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단 사업 소식을 신속히 국민들에
-
제주항공 추락사고 유족, 보잉 상대 소송 제기…"1960년대 낡은 시스템이 참사 불렀다"
제주항공 추락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미국 보잉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시애틀에 본사를 둔 국제항공사건 전문 로펌 허만 로그룹은 15일 2024년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추락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14명의 가족을 대리해 보잉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소장은 킹카운티 상...
-
서울시와 4대 종단 함께하는 살사프로젝트 열린포럼 ‘톡톡톡 4065’ 개최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2025년 살사프로젝트 열린포럼 ‘톡톡톡 4065’를 10월 23일(목) 14시에 청년문화공간JU 니콜라오 홀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는 종교계와 함께 자살예방체계를 구축해 서울시민의 자살률을 낮추고자 하는 ‘살(자) 사(랑하자) 프로젝트(이하 살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매해 각 종단에서 열린포럼을 개최해 생명존중의식 고취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23일(목) 14시부터 청년문화공간JU 5층 니콜라오 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열린포럼에서는 중장년의 자살률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 전반의 관심과
-
한전-KENTECH 영암 청정수소 프로젝트, 국토부 수소도시 사업 최종 선정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한국에너지공대(이하 KENTECH), 전라남도와 협력해 추진한 영암군의 ‘한전 - KENTECH 청정수소 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 수소 도시 조성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한전의 지능형 디지털 발전 기술(IDPP)[1]과 KENTECH의 바이오 수소 생산 기술(ADOS)[2]을 결합한 기술 사업화 모델로 한전과 KENTECH의 첫 사업화 사례이다. KENTECH의 ADOS는 농업부산물로부터 재생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악취·폐수가 없는 무공해 기술이고, 기존 바이오가스화
-
식약처, 할로윈 앞두고 수입 캔디·초콜릿 검사 강화… “부적합 제품은 반송·폐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할로윈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수입 캔디류와 초콜릿류, 과자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를 겨냥해 선제적인 안전관리에 나선 것이다.식약처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수입식품의 통관단계에서 캔디, 초콜릿, 과자류에 대한 기획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