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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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중고거래 플랫폼과 협업… 의약품 불법 판매 게시물 2,829건 차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요 중고거래 플랫폼과 손잡고 온라인상 의약품 불법 거래 근절에 나섰다. 식약처는 25일, 당근마켓·번개장터·중고나라와 함께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실시한 합동점검을 통해 총 2,829건의 불법 의약품 판매 게시물을 차단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내에서 의약품을 개인 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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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웅, 끝까지 기억하고 감사하겠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 현장 찾아
국방부 직원 50여 명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직접 찾아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감사를 표했다. 지난 6월 24일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박달산(370고지)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한 이들은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땀 흘리는 발굴단 장병들을 격려하며 유해 발굴의 중요성을 되새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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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교수, 학생 인건비‧연구수당 수년간 가로채… 2억 원대 횡령 적발
국립대학교의 한 교수가 수년간 국가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학생 연구원들의 인건비와 연구수당을 불법적으로 되돌려 받고, 허위로 연구비를 청구해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적발됐다. 총 피해 금액은 2억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25일, 강원도 소재 국립대의 A교수가 자신이 책임자로 참여한 국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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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알가공품 제조업체 174곳 점검… 4곳 위반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국 알가공품 제조업체 174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4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손세척 시설 등 시설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등이다.이번 점검은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식약처와 17개 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점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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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삼킴사고 주의보… 수정토(워터비즈), 장 폐색 유발 위험
촉감놀이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정토(워터비즈)’가 어린이에게 심각한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수정토 삼킴 시 장 폐색 등 중대한 상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25일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수정토는 물을 흡수해 수십 배 이상 팽창하는 고흡수성 폴리머 공으로, 수경재배·방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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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 등급 유효기간 최대 5년으로 연장…수급자 불편 줄인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장기요양 수급자의 등급 갱신 유효기간이 대폭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6월 24일 국무회의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기존 2년이었던 갱신주기를 1등급은 5년, 2~4등급은 4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반복되는 서류 제출과 방문 조사 등 갱신 절차에 따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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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지방 및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과 기능인 발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민간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및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본격 개최된다. 장애인 고용 촉진과 기능인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이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며, 장애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겨루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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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 이해관계자 간 `청렴·인권 실천 협약` 체결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6월 24일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 함께 `청렴·인권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석유시장 이해관계자 간 청렴 및 인권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민관 공동의 자율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4개 기관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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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국제 공조 통한 에너지 위기 대응 강화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LNG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일본 등 동북아 수입국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이달 24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 2023년 일본 에너지 기업 JERA와 `LNG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가운데, 최근에는 LNG 물량 상호교환(스왑)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수급관리 안정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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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무력화 장치 중개·구매대행도 과태료 부과…최대 500만 원
환경부는 6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요소수 무력화 장치’ 판매 중개 및 구매 대행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이르면 6월 말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르면,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장치의 성능을 떨어뜨리는 불법 개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