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호감도 1위 국가가 아랍에미리트(UAE)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일 발표한 ‘2025년 국가이미지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전년보다 3.3%포인트 상승한 82.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이 조사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하이브 제공)
특히 미래 세대 호감도가 높아졌다. 그동안 호감도가 낮았던 10대가 78.9%로 전년 대비 8.3%포인트 급등했다. 여성층의 호감도(79.9%) 역시 남성(84.6%) 못지않게 높았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을 가장 좋아하는 나라는 아랍에미리트(UAE)로 호감도가 94.8%에 달했다. 이어 이집트(94.0%), 필리핀(91.4%), 튀르키예(90.2%), 인도(89.0%), 남아프리카공화국(88.8%) 등 이다.
한국 호감도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요인은 ‘문화콘텐츠’(45.2%)로 나타났다. K-팝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넓히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현대 생활 문화’(31.9%), ‘제품 및 브랜드’(28.7%), ‘경제 수준’(21.2%) 등이 한국 호감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