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1일 김영삼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다.
김영삼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위원회(위원장 김덕룡)는 오는 11월 21일(금요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 및 대통령묘소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김덕룡 위원장은 추모식 알림을 통해 "김영삼 대통령님은 '정치는 국민을 갈라놓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모으는 일입니다. 나라의 주인은 언제난 국민입니다'라고 말씀하셨다"며 현 정치권을 향해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분열을 넘어 화합으로, 갈등을 넘어 국민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