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을 위한 디자인 그리고 강력한 사운드, JBL Grip 출시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초경량 블루투스 스피커 ‘JBL Grip(JBL 그립)’을 새롭게 선보인다.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된 JBL Grip은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 앰비언트 라이트를 비롯해 IP68 등급의 방진·방수 및 충격 방지 기능을 모두 갖춘 콤팩트한 스피커로, 어디서든 어떤 방식으로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작지만 강력한 사운드 대담한 JBL 프로 사운드와 16W의
삼성 성우회 회원 ‘꺼지지 않는 불꽃’ 발간
삼성 성우회 디지털책쓰기동호회가 3년간의 집념과 열정을 담은 첫 문집 ‘꺼지지 않는 불꽃’을 도서출판 SUN에서 출간했다. 삼성에서의 치열한 현장을 뒤로하고 새로운 인생 2막에 도전한 액티브 시니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2022년 9월 출범한 디지털책쓰기동호회는 최상진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모임이다. 젊은 시절 마음속에 품었던 창작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혹은 평생 쌓아온 전문성을 정리하고 삶의 궤적을 남기기 위해 모인 이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디지털 글쓰기 교육, 문학 강독, 합평을 이어왔다. 초기에는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대책위원회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사기특별법 및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이 시급하다며 피해자 인정 요건 완화와 보전 확대, 임차인 권리 강화를 촉구했다.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울산북구)은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전세사기 · 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시민사회대책위원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울산북구)은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시민사회대책위원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사기가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돼 특별법이 제정되고 두 차례 개정됐지만, 여전히 피해자 인정 요건이 지나치게 까다롭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피해자로 인정된 이후에도 지원 수준은 턱없이 낮고, 곰팡이와 누수 등 심각한 주거환경에 방치되는 사례가 많다”며 실질적 대책 부재를 비판했다.
윤 의원은 정부가 ‘전세사기 없는 사회’를 국정과제로 내세웠음에도 실효적 지원정책이 부족하다고 강조하며, 피해자 인정 요건 완화와 피해액 최대 50% 보전, 지자체의 피해주택 수선 직접 시행 및 비용 지원 등을 담은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그는 “피해자 사각지대를 없애고 최소한의 주거 안전망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피해자단체와 시민사회는 전세사기를 구조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임차인의 법적 지위와 권리 강화가 필수라고 주장했다. 이들이 제시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요구안에는 ▲임대차등기 의무화로 거래 투명성 확보 ▲보증금 미반환 임차인의 경매청구권 부여 ▲최우선변제금 실효성 강화 ▲바지임대인(명의 대여자) 방지 조치 등이 포함됐다.
피해자단체는 현재 제도 아래에서는 임차인이 계약 구조와 위험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고, 피해 발생 시 대응권한도 제한적이라며 임대차 등기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경매청구권 신설은 보증금 반환을 받지 못한 임차인의 구제 수단을 확보하는 핵심 장치로 언급됐다.
윤종오 의원과 대책위는 “전세사기 피해는 개인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해결해야 할 사회적 재난”이라며 “법 개정을 통해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고, 반복되는 전세사기 구조를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