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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미래, 인문학에서 길을 찾다
  • 이창준 기자
  • 등록 2025-11-12 13: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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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오는 21일 ‘구미학 구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구미시는 계명대학교와 2021년부터 총 5회에 걸쳐 '구미의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구미의 뿌리와 정체성,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해왔다.


그동안 심포지엄에서는 야은 길재, 여헌 장현광, 왕산 허위 등 구미가 자랑하는 위대한 인문들의 사상과 활동을 조명했고, 산업도시 구미가 형성되어온 과정을 되짚으며 오늘의 구미를 이해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구미의 정체성에 대한 깊은 탐구를 통해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그려왔다.


2025년 학술심포지엄은 이러한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구미의 미래적 비전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성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심포지엄은 정치·사회, 경제·경영, 과학·기술, 문화·예술의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구미의 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다각도로 탐구한다.


이를 통해 역동적이고 지속 가능한 구미의 미래상을 인문학적 통찰로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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