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디서나 가능한 병원동행서비스 ‘카인드’ 정식 출시
서울시 안심병원동행서비스가 서울 지역 내에서만 운영되며 지방 이동은 지원하지 않는 가운데 전국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민간 병원동행서비스 플랫폼 ‘카인드(CARIND)’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플랫폼은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과 환자를 위한 전문 동행·운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건복지부 인증 병원동행 매니저가 직접 동행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이동을 지원한다. 현재 기업들은 임직원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가족 친화적 복지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직원뿐 아니라 부모·배우자
금호타이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수상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5 (Good Design Award 2025)’ 제품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부터 일본 디자인진흥원(JIDP)이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며, 전 세계적으로 그 전통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독일의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친환경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에 ‘G-Mar
SRT 예매가 어려운 상황에서 고속철도 좌석을 대폭 확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코레일과 SR의 통합 운영이 제시됐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22일 발간한 정책자료집을 통해 “코레일과 SR이 통합 운영될 경우 수서고속선 9,954석, 동탄역 6,560석을 포함해 하루 최대 1만6,923석의 좌석이 추가 확보 가능하다”며 “SRT 좌석 부족 문제의 실질적 해법은 통합에 있다”고 밝혔다.
SRT는 주말이나 명절 등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 예매가 어려워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까지 나오며, 좌석 부족 해소를 위한 대안이 꾸준히 요구되어 왔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 SRT는 약 400석 규모의 KTX-산천 차량을 운행하며, 수요가 많을 경우 차량 2대를 연결(중련)해 약 800석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차량 수와 운행 방식의 제약으로 추가 공급에는 한계가 있었다.
통합시 공급 좌석 증가분 ※ 토요일 자료를 기준으로 기타 요일의 공급 좌석수 증가분은 현행 코레일과 에스알 공급 좌석 비율과 동탄역 정차 열차비율을 적용하여 산정한 것임.
반면 통합 운영이 이뤄지면 코레일이 보유한 KTX-1 차량(900석 이상)을 수서고속선에 투입할 수 있어 회당 100석 이상의 좌석 증대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KTX와 SRT 간 차량 혼용 및 노선 회차가 가능해져, 선로 활용 효율도 높아지고 GTX-A 증편 등으로 인한 선로 혼잡 문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통합 없이 KTX와 SRT 차량을 교차 투입하는 방안도 제기되고 있으나, 전 의원은 “차량 규모와 요금체계, 운행 시간표가 상이한 만큼, 사실상 실현이 어렵다”고 지적하며 “일원화된 운영 체계 없이는 실질적인 좌석 증대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철도 통합은 좌석 공급 확대뿐 아니라 교통 공공성 강화와 국민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코레일과 SR의 통합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자 국정기획위원회에서도 검토한 사안인 만큼, 향후 공식 논의가 시작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