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세계 최초 공개
기아 대표 소형 SUV 셀토스가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는 10일(수)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이하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 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미국 기계학회로부터 원자력 설계 분야 인증서를 취득하고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 모듈 원자로) 밸류 체인(Value-Chain)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물산, 원자력 설계 분야 미국 기계학회 인증 취득
삼성물산은 미국 기계학회(ASM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로부터 ‘ASME-N(원자력 배관 시스템 설계 분야)’ 인증서를 신규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ASME 인증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ASME 코드(Code) 요건에 따라 기자재를 설계·제작·설치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인증해 주는 엄격한 품질 인증 제도다. 이 중 원자력 부문은 원자력 기기 설계·제조·설치·부품 제작 등 분야별로 세부적인 검증과 심사를 통해 자격을 확인한 후 인증서가 발행되고 있다.
ASME 인증을 통해 국제적으로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게 되며 국제 표준을 준수하고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미국 및 일부 국가에서는 ASME 인증을 의무화하기도 하며,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 ASME 인증은 필수적이다.
삼성물산은 원자력 기기 설치 인증서인 ASME-NA 인증과 원자력 기기 부품 제작 인증서인 ASME-NPT 인증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원자력 기기 설계 관련 인증서인 ASME-N 인증을 이번에 취득하게 됐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구원석 원전 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에 취득한 ASME-N 인증은 삼성물산이 SMR 시장에서 EPC 플레이어로서 유리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SMR 분야에서 기술 신뢰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국내 원전인 울진 5, 6호기, 신월성 1, 2호기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국내 첫 원전 수출 사례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1~4호기와 새울 3, 4호기에 참여하며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미국의 뉴스케일, 플루어, 사전트앤룬디 등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3개사와 루마니아 SMR 사업의 기본설계(FEED·Front-End Engineering Design)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