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 2025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HL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사장 2명, 수석부사장 1명, 부사장 8명 등 총 25명을 승진 발령하고, 신규 임원 17명을 선임했다. HL그룹 정기 임원 인사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승진 HL만도 △박영문 사장(중국 지역 대표) HL클레무브 △이윤행 사장(CEO) HL만도 △정재영 수석부사장 HL홀딩스 지주부문 △강한신 부사장 HL만도 △김문성 부사장 △김재혁 부사장 △김현욱 부사장 △이정석 부사장 △이철 부사장 △홍영일 부사장 HL디앤아이한라 △이용주 부사장 HL만도 △이병환 전무 △이진환 전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와 엑스포공원, 미디어센터 등 2025 APEC 정상회의 주요 행사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경주 지역 소상공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민관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점검차 경주시를 방문중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월 19일 오후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소상공인 대표 간담회`에 참석, -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4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추진됐다.
구 부총리는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으로부터 준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정상회의장, 기업전시장, 미디어센터 등을 직접 둘러보며 행사 동선, 공정 현황, 운영 계획을 세밀히 확인했다.
그는 “정상회의 성공은 작은 부분까지 얼마나 세심히 준비했는지에 달려 있다”며 “수송·안전·의전 등 모든 분야의 세부계획을 현장 중심으로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 부총리는 만찬과 문화공연 등 부대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협업해 리허설 등 사전 준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정상회의 계기 K-문화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어진 소상공인 간담회에서는 숙박·외식·관광업계를 대표하는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준비 상황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구 부총리는 “숙박, 안내, 서비스는 곧 경주의 품격이자 대한민국 환대의 이미지”라며 “여러분의 정성어린 준비와 노력이 ‘다시 찾고 싶은 경주’, ‘다시 경험하고 싶은 대한민국’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구 부총리는 끝으로 “정부도 민간과 ‘원팀’으로 긴밀히 협력해 세계가 기억하는 ‘초격차 K-APEC’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