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5 관광 일자리페스타’를 개최하며, 여행사·호텔·마이스 기업·관광벤처 등 13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구직자와의 연결을 지원한다.
`2025 관광 일자리페스타` 포스터 일부
이번 행사는 ‘나의 관광 커리어, 지금 이륙합니다!’를 주제로,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의 경력 개발을 응원하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해 참가자 설문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던 ‘취업정보 습득(39%)’ 수요를 반영해 직무 상담과 멘토링을 확대했다. 또한 관광직무 체험, 행사 이후 기업 탐방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신설해 현장성과 실질성을 강화했다.
올해에는 관광공사 일자리센터와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지자체 경제진흥원이 참여하는 ‘전국 관광일자리 네트워크관’이 처음 마련돼 수도권을 넘어 전국 단위의 일자리 지원이 가능하다. 해외취업관도 운영돼 구직자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 확대를 돕는다.
행사 현장에서는 기업 채용설명회와 함께 호텔·승무원·스마트폰 사진작가 직무 체험이 가능하며, AI 인적성검사, 모의 영상면접, 다국어 이력서 지도, 프로필 촬영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공식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행사도 11월 14일까지 이어지며, 기업 채용정보 제공과 사전 입사서류 등록, 화상 면접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코레일 강하영 기관사, 여행 크리에이터 킴스트래블, 콘텐츠 창작자 쏘이더월드 등이 참여하는 특강과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 ‘학생 카지노 딜링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관광산업이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인력 기반을 탄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우수 인재를 찾고 구직자들은 관광업계로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