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1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배 생산농가와 아산원예농협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햇배 수확·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1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배 생산농가와 아산원예농협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햇배 수확 ·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과·배 등 주요 과일의 수확·선별·출하 현황을 확인하고 안정적인 성수품 공급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송 장관은 농업인들에게 “집중호우와 폭염 속에서도 과원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힘써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열매 성숙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장기 저장용 배는 조기에, 추석 성수품은 적정 시기에 수확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이 제시한 배 수확 시기에 따르면 장기 저장용은 9월 9~10일 전후, 본격 수확은 9월 19일 전후로 예상된다.
이어 아산원예농협 APC 선별장을 찾은 송 장관은 선별·포장 작업 현장을 살피며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정부가 가능한 물량을 최대한 공급하고 소비자 할인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라며 “배는 사과와 함께 연중 저장·소비되는 대표 과일인 만큼 추석뿐 아니라 평시에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구본권 아산원예농협 조합장은 “조생종 원황 배 출하가 막바지 단계이며, 다음 주부터 중생종 신고 배가 본격 출하될 예정”이라며 “추석 성수기 공급량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명절 성수품을 적기에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폭염과 늦은 추석으로 인해 사과(홍로)와 배(원황) 도매가격이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생육이 회복세를 보이고 농가의 출하 의지가 높아 추석 성수기 공급량은 충분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를 포함한 농업·농촌 분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관계부처 협의 후 9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