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학교 운동장용 국산 잔디 신품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잔디 이용 천연잔디 학교운동장 조성 기술 정립(목원초등학교 현장적용)
이번에 개발된 한국잔디 ‘세필드’와 ‘세라운드’는 품종보호 출원 절차를 마치고 재배심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학교 내 녹지공간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친환경 교육환경 조성과 학생 정서 함양, 더 나아가 기온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천연 잔디 운동장 보급 확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잔디 육종 연구를 통해 관리가 용이하고 내구성이 강한 품종 개발에 나섰다.
현장 적용 결과, 해외 수입 잔디와 비교했을 때 조성 비용이 약 3.8배 절감돼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비용으로 학교 운동장을 조성·관리할 수 있도록 ‘한국잔디 학교 운동장 관리 지침’도 마련해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배은지 박사(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국산 잔디 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국내 잔디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학교 운동장용 신품종 보급을 통해 천연 잔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