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캐릭터 호빵 매출 46% 증가… 버터베어 캐릭터 컬래버로 2030 감성 겨냥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잘파세대 인기 캐릭터 버터베어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버터베어 딥초코호빵’과 ‘버터베어 솔티카라멜호빵’ 2종을 오는 30일 단독 출시한다. ‘버터베어 딥초코호빵’은 진한 딥초코를 가득 채워 달콤함을 극대화했으며, ‘버터베어 솔티카라멜호빵’은 소금과 카라멜이 어우러진 단짠 조합이 특징이다. 신상품은 3개입 번들 형태로 가격은 5100원이다. 상품 패키지에 버터베어가 호빵을 안고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각각 가을, 겨울을 상징하는 베이지와 빨간색 컬러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20
삼성전자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 캠페인’ 실시
삼성전자가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 PC 점검 서비스센터가 위치한 삼성스토어 117개점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자들의 기기 점검과 지난 14일 보안 업데이트 등 ‘윈도 10(Windows 10)’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 11(Windows 11)’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기간 중 삼성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사용 중인 노트북의 ‘윈도 11(Win

롯데리아 미국 1호점. 틱톡 캡처
한국 대표 버거 브랜드 롯데리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에서 첫 매장을 열며 ‘K-버거’ 돌풍을 예고했다.
롯데GRS는 오는 8월 14일(현지시간) 미국 풀러턴에 1호점을 정식 개장한다. 이에 앞서 11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소프트 오프닝 행사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수백 명의 고객이 몰리며 장사진을 이뤘다. 일부 고객은 매장 입장을 위해 1~3시간 이상 대기했고, 차량으로 주문하는 드라이브 스루에도 긴 줄이 이어졌다.
행사 기간 롯데리아는 고객 편의를 위해 무료 우산과 생수를 제공했다. 메뉴는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비빔 라이스버거, 불고기 디럭스, 불새버거 등 한국 매장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그대로 선보였다. 가격은 단품 6.49달러부터, 세트는 12.77달러~15.77달러로, 현지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보다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미국 롯데리아 1호점 오프닝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틱톡 캡처
매장 인테리어도 ‘한국다움’을 강조했다. 정문에 한글 간판을 달고, 내부 벽면에 청와대 그림과 한옥·소나무 장식을 배치했다. 메뉴판과 포장지에도 한글과 영어를 혼용해 K-컬처 이미지를 적극 반영했다.
풀러턴은 한인과 아시아계 거주 비율이 높고 인앤아웃, 칙필레, 맥도날드 등 유명 버거 브랜드가 경쟁하는 지역이다. 롯데GRS는 “풀러턴 1호점을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로 삼아 향후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롯데리아는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몽골 등 해외 32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국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진출도 준비 중이다. 업계에서는 한류 콘텐츠와 K-푸드 열풍을 발판으로 한 롯데리아의 글로벌 확장 행보가 새로운 해외 성공 사례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