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8월 13일 충북 오송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글로벌 해썹(Global HACCP) 정책 설명회’를 열고, 제도 주요 정책방향과 새롭게 도입된 요건, 평가 기준 등을 식품·축산물 해썹 인증업체에 안내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8월 13일 충북 오송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글로벌 해썹(Global HACCP) 정책 설명회`를 열고, 제도 주요 정책방향과 새롭게 도입된 요건, 평가 기준 등을 식품 · 축산물 해썹 인증업체에 안내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면과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병행되며, 업계의 이해도 제고와 제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글로벌 해썹은 기존 제조 공정 제어를 넘어 식품테러, 가짜 원료 사용 등 고의적인 식품사고를 예방하는 종합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기존 해썹 기준에 △식품방어(food defense) △식품사기 예방(food fraud prevention) △식품안전문화(food safety culture) △식품안전경영(food safety management) 개념을 추가해 관리한다. 제도는 8월 4일부터 시행됐다.
설명회에서는 글로벌 해썹 등록을 위한 새 요건과 함께, 계획 수립·평가를 지원하는 ‘글로벌 해썹 안전관리 지원 시스템’ 사용법을 소개한다. 이 시스템은 업계가 자율적으로 안전관리 계획을 작성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식약처는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규격 인증 심사기관, 해썹 업체 등과 협의해 마련한 ‘글로벌 해썹 평가(심사) 매뉴얼’도 공개했다. 매뉴얼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참석을 원하는 업체는 8월 12일까지 사전등록 QR코드로 신청하면 되며, 온라인 참여자는 당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글로벌 해썹 등록을 준비하는 업체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의 조기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