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미국 로스엔젤레스 에프씨(이하 LAFC)가 7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선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국제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후, P-1 비자와 국제 이적 증명서(ITC)를 받으면 경기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손흥민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간 활약한 후 LAFC에 합류했다. 그는 모든 대회에서 173골을 넣고 10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골든 부트를 수상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되었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주장인 손흥민은 월드컵에 3번 출전하였고, 130경기 이상 출전하여 한국 역대 최다 득점자 중 한 명이다.
LAFC 공동 회장 겸 단장 존 토링턴은 "소니는 세계적인 아이콘이자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그의 야망, 능력, 그리고 인품은 LAFC의 가치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추켜 세웠다.
이어 "소니는 입증된 승자이자 세계적인 선수이며,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 클럽을 발전시키고 지역 사회에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 도시 중 하나인 LAFC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며 "저는 LAFC의 다음 장을 써 내려가는 데 기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인사했다.
이어 "MLS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이 클럽, 이 도시, 그리고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기 위해 LA에 왔다. 어서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다."도 했다.
한편 지난 6일(현지시간) 손흥민의 로스앤젤레스FC 입단 발표 기자회견이 열린 홈경기장인 LA BMO 스타디움에는 한국 언론사, 미 NBC·ABC방송, USA투데이 등 주요 매체 소속 취재진 200여 명이 몰려들어 손흥민에 대한 취재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