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첨단 기술로 구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는 국가유산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콘텐츠의 예술성과 메시지 전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이음을 위한 공유` 전시 현장 (`24.11.~`25.2,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르떼뮤지엄)
수상작은 미디어아트 <이음을 위한 공유>다. 이 작품은 국가유산이 가진 아름다움과 의미를 담아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연결`의 철학을 시각예술, 음향, 디지털 기술로 표현했다. 작품은 심미성과 메시지 전달력 모두 높은 평가를 받으며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이음을 위한 공유>는 이미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강릉과 제주, 그리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특별전을 통해 약 47만 명의 관람객을 만났다.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헤리티지: 더 퓨처 판타지` 전시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국가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가유산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