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일부터 10일까지 ‘과학관에 풍덩!’ 행사를 개최하고, 물놀이와 과학체험을 결합한 이색 여름나기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오는 8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열흘간 여름 특별행사 `과학관에 풍덩!`을 개최한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오는 8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열흘간 여름 특별행사 ‘과학관에 풍덩!’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관 전시 관람과 물놀이 체험을 결합한 ‘과캉스(과학관+바캉스)’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과학과 여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크게 유아를 위한 ‘수박밭 수영장’과 공포 추리 체험이 가능한 ‘오싹한 인류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국립중앙과학관 가족캠핑장에는 수박밭을 콘셉트로 꾸며진 야외 수영장이 설치된다. [10m x 10m] 규모 수영장 2개와 [5m x 5m] 수영장 1개가 운영되며, 주변에는 오두막 쉼터도 마련된다.
수박밭 수영장은 유아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루 2회(오전 10시13시, 오후 14시17시)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수질 관리를 위해 2~3일 간격으로 물을 전량 교체하고 여과기를 상시 가동하며, 안전요원이 상주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자연사관 2층 인류관은 ‘오싹한 인류관’으로 탈바꿈해 공포 분위기의 추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람객은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사건의 단서를 따라가며 범인을 추리하는 스토리형 전시에 참여하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다.
이외에도 과학관 곳곳에서는 다양한 여름방학 맞춤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타란툴라를 비롯한 희귀 거미 생태를 전시하는 ‘거믜 특별전’(7.22.~8.31.), ▲전국과학전람회·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작을 소개하는 ‘우리가 써가는 과학의 기록’ 전시(8.10.~9.30.), ▲‘댕댕과 함께하는 냥냥이 학술대회’(8.2.~3.) 등 이색 콘텐츠도 마련된다.
또한, ‘여름방학 과학캠프’와 ‘여름방학 과학교실’도 각각 과학캠프관과 교육관에서 운영되며, 어린이과학관 2층에서는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탐이 꿈이의 비밀실험실’ 프로그램이 수·목·금·토 주 4일, 하루 3회씩 진행된다.
권석민 관장은 “올해는 국립중앙과학관 개관 80주년을 맞이한 해로,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과학행사를 준비했다”며 “과학, 추리, 공포가 어우러진 체험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휴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