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제24회 과학자와의 만남’ 포스터
경상북도 포항시에 소재하는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가 시민·청소년 대상 ‘제24회 과학자와의 만남’ 대중 강연을 오는 30일 포항시립포은오천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연사로는 △이건우 코스모스웩 과학커뮤니케이터 △정민섭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 △장홍제 광운대학교 교수가 나선다. 각 연사는 △우주와 과학 커뮤니케이션 △화성 거주 가능성 △환경과 화학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사회는 APCTP 박종민 박사가 맡는다.
이번 강연은 시민과 청소년이 과학자를 직접 만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APCTP는 기대한다. 또한 최신 과학 이슈를 흥미롭고 쉽게 풀어내며 과학에 대한 접근성과 공감대를 넓힐 예정이다.
APCTP 사사키 미사오 소장은 “우주, 화성, 환경 등 인류 공동의 미래와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시민과 과학자가 함께 질문하고 상상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과학을 매개로 사회와 소통하며, 공공의 이해를 넓히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과학문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과학의 날을 맞이해 지난 4월 개최된 ‘제23회 과학자와의 만남’은 포항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APCTP는 올해 하반기 중 제25회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APCTP는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다.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9개 회원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