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접수는 7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자는 오는 11월 발표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전국 초 · 중 ·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스스로 실천 사례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이를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스스로 보호하고 예방하는 “나”는 개인정보 지킴이’를 주제로 열린다.
공모 분야는 ▲그림(포스터·웹툰), ▲영상(동영상·숏폼), ▲인공지능(AI) 활용 콘텐츠 등 총 3개 분야다. 특히 올해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분야가 신설되어, 참가자가 생성형 AI 등 도구를 활용한 작품(그림, 영상 등)을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 대상은 전국 초·중·고 학생은 물론 동일 연령의 청소년과 대학생도 포함된다. 수상작에는 교육부 장관상(1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12점)과 함께 총 9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작품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며, 참가 자격 및 작품 규격, 저작권 유의사항 등 세부 안내는 교육부 개인정보 보호 포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교육부 개인정보 보호 포털과 ‘소통24’ 누리집에 11월 중 발표된다.
공모 일정에 따르면, 접수 마감 이후 규격 심사와 전문가 심사(9월 22일10월 14일), 국민 심사(10월 15일28일), 수상작 검증 및 선정(10월 29일~11월 10일)을 거쳐 11월 22일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포스터, 카드뉴스 등 홍보 콘텐츠로 제작되어 공공 캠페인에 활용된다.
김현주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은 “SNS 등에서 학생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보는 스스로 지킨다는 주체의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