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세계 최초 공개
기아 대표 소형 SUV 셀토스가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는 10일(수)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이하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 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현대로템이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의 스마트 물류 전환을 위한 핵심 장비로 항만 무인이송장비(AGV) 57대를 추가 공급한다. 이는 부산 신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스마트 항만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로템은 AGV 공급과 함께 관제시스템, 충전기 등 운영에 필요한 통합 설비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ongwon Global Terminal Busan, 이하 DGT)에서 발주한 부산 신항 7부두 항만 무인이송장비(Automated Guided Vehicle, AGV) 공급 사업의 발주의향서(LOI)를 수령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17일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으로부터 ‘부산 신항 7부두 AGV 공급 사업’의 발주의향서(LOI)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로템은 지난 2023년 같은 7부두에 AGV 43대를 공급한 데 이어 추가 물량 57대를 납품하게 됐으며, 지난해 광양항 AGV 44대 수주에 이어 3년 연속 항만 자동화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AGV는 컨테이너를 항만 내에서 자동으로 운반하는 스마트 물류의 핵심 설비다. 현대로템은 이번 납품을 통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항만 운영 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스마트 항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산 신항은 북극항로 개척 전략의 전진기지로서 동북아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AGV 도입은 이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단순 납품을 넘어 AGV의 성능 개선과 관제시스템 고도화, 사후지원 등 운영 효율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DGT의 컨테이너 처리 최적화를 위해 진행된 현장 지원 사례는 현대로템의 기술력과 운용 전문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향후에는 시간당 컨테이너 처리량을 높일 수 있는 고속 AGV 개발과 유지보수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글로벌 항만 자동화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로템은 항만 AGV의 차체 및 핵심 기능품 국산화율을 높여 국내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는 유지보수 대응 속도 및 가동률 측면에서 외산 제품 대비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스마트 항만 기술의 국산화를 통해 한국형 물류 자동화 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품질 AGV를 적시에 공급하고,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화된 사후지원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