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참가… K-Seafood 수출 앞장
                                동원산업(대표이사 박상진)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BISFE)’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국제수산엑스포는 25개국 420개 수산기업과 기관이 참석하는 아시아 3대 수산 무역박람회다. 동원산업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산 참다랑어, 연어 등 다양한 수산식품을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유관기관에 선보이고 ‘K-Seafood’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동원산업은 행사 첫날 동해안 참다랑어의 해체쇼와 시식회를 진행한다. 동원산업은 최근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과 동해
                            
                        1월 28일 오후 10시 15분경,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출발 대기 중이던 에어부산 ABL391편(부산-홍콩, HL7763, A321)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탑승객 3명이 경상을 입고, 항공기 일부가 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원인 조사를 통해 유사 사고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사고...탑승객 3명 경상, 사고 원인 조사 중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고로 50대, 60대, 70대 여성 각 1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허리 통증과 팔다리 타박상을 호소해 각각 좋은삼성병원, 서부산센텀병원, 법천센트럴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밝혔다. 이 중 50대와 60대 환자는 진료 후 귀가했으며, 70대 환자는 추가 치료를 위해 병원에 머물고 있다.
화재는 기체 일부를 소손시키는 데 그쳤고, 신속한 진압으로 더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사고 직후 김해공항은 주기장 40개 중 사고 항공기 주변 3개소를 폐쇄하고, 시설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국토교통부는 1월 29일 계획된 항공편 279편 중 에어부산 8편을 제외한 271편이 정상 운항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경찰·소방 당국과 함께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섰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전했다. 조사 과정에서 시급한 개선 조치가 필요할 경우 결과 발표 전이라도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공항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고 사고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김해공항 측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추가적인 시설 점검과 안내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