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한국갤럽이 2025년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여론이 59%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38%로 양당이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했으며,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2025년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38%로 양당이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59%, 반대는 36%였다. 20~40대에서는 찬성이 약 70%로 압도적이었으며, 60대는 찬반이 팽팽했다. 무당층과 중도층에서도 각각 찬성 비율이 70%를 웃돌며 탄핵 여론이 강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0%, 국민의힘이 38%를 기록하며 박빙을 이루었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1%로 소규모 지지층을 확보했으며, 무당층은 15%로 나타났다. 보수층의 77%는 국민의힘을, 진보층의 79%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가운데, 중도층은 민주당(44%)이 국민의힘(24%)을 앞섰다.
장래 정치 지도자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1%)이 뒤를 이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5%), 홍준표 대구시장(4%), 오세훈 서울시장(3%)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 교체를 희망한다는 응답은 50%, 현 정권 유지 희망은 40%였다. 중도층과 무당층 모두 정권 교체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