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22일(현지시간)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주한미군 병력 4,500명을 타 지역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이 계획이 현실화된다면 이는 한반도와 동북아 전체의 안보 지형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주한미군은 한반도의 전쟁 억제가 첫번째 목표다. 또한 동북아시아와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 안정 기여의 핵심 축이다.
동시에 미국의 전략적 이익을 지키는 전진배치의 상징이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전략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재, 주한미군은 억지력의 최전선이자 민주주의 동맹 간 연대의 실질적 표현이다.
한미동맹은 그동안 군사적 협력을 넘어선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자유, 인권, 평화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초한 글로벌 공공재를 지켜내는 기반이 돼왔다.
이에 한미 양국은 상호 신뢰와 공동 이익에 기반한 전략적 동맹을 더욱 심화시키고, 동북아와 세계 평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야 한다.
그러므로 미국의 트럼프 정부는 어떠한 병력 운용도 한미동맹 정신과 지역 안정이라는 대의 아래 신중히 결정돼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