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찬성 의견이 60%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36%로 조사됐다. 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기대하는 응답자는 52%로, 현 정권 유지를 원하는 응답자(37%)보다 높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최종 의견 진술을 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2025년 3월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찬성 60%, 반대 35%로 집계됐다. 특히 중도층의 71%, 무당층의 66%가 탄핵에 찬성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36%로 양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는 구도를 보였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2%, 진보당 및 기타 정당이 각각 1%를 기록했으며,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8%였다. 보수층의 71%가 국민의힘을, 진보층의 74%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했으며,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6%, 국민의힘 25%로 차이가 컸다.
차기 대선 전망과 관련해, `현 정권 유지(여당 후보 당선)`를 희망하는 응답은 37%, `정권 교체(야당 후보 당선)`를 원하는 응답은 52%로 나타났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1%가 여당 후보 당선을 기대한 반면, 진보층의 89%는 야당 후보 당선을 선호했다. 중도층에서는 정권 유지(28%)보다 정권 교체(61%)를 원하는 의견이 두 배 이상 많았다.
대통령제 개헌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54%,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30%로 개헌 찬성이 우세했다. 대통령 임기와 관련해서는 `4년 중임제`를 선호하는 응답이 64%, `5년 단임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31%였다. 대통령 권한에 대해서는 `현행 수준 유지` 43%, `축소` 35%, `확대` 14%로 조사됐다.
한편, 선거 공천 개입과 불법 여론조사 혐의로 수사가 진행 중인 명태균 사건에 대한 특검 도입 찬반을 묻는 질문에서는 찬성 59%, 반대 28%로 나타났다. 탄핵 찬성층의 83%가 특검을 지지한 반면, 탄핵 반대층은 59%가 특검을 반대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4.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