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5일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과 함께 전 세계 30개국에서 수집한 한류 관련 자료 68만 건을 분석한 ‘2024년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보고서(연간)
이번 보고서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의 외신 기사 및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간 보고서 1종과 분기별 보고서 4종으로 구성됐다.
분석 결과, 한류 관련 보도량은 아시아(50.6%), 유럽(27.5%), 북미(13.6%) 순으로 많았다. 콘텐츠별로는 아시아, 유럽, 중남미에서는 케이팝(K-POP)에 대한 관심이 가장 컸고,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에서는 한국 음식(케이푸드)이 가장 주목받았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김치의 날 제정, 김치 효능, 불닭볶음면 유행과 관련한 보도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국가별 분석에서는 인도, 미국, 태국, 튀르키예 순으로 한류 관련 보도가 많았다. 인도, 태국, 필리핀에서는 케이팝이, 나이지리아, 미국, 영국에서는 한국 음식이 주요 관심사로 나타났다. 튀르키예는 한국 드라마(K-드라마), 중국은 한국 영화(K-무비)에 대한 보도가 많았다.
한편, 2024년 한 해 동안 한국 음식과 관련해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김치’, ‘소주’, ‘치킨’, ‘비빔밥’, ‘불닭볶음면’이었다.
특히 김치는 외신과 SNS에서 꾸준히 화제에 올랐으며, ‘매운(spicy)’, ‘맛있는(delicious)’ 등의 연관 키워드가 함께 등장했다. 또한 ‘먹방(mukbang)’은 한식이 언급되지 않은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회자되며 글로벌 문화 코드로 자리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
2024년 파리올림픽 기간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된 ‘코리아하우스’가 한국 문화를 알리는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성화 봉송, ‘코리아 시즌 2024’ 개최, 팀코리아 응원봉 활용 단체 응원전 등이 외신과 소셜미디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