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지난 17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학생회관 앞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학생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그라운드씨(GROUND C)유튜브 갈무리)
전국 대학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 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 17일 윤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대에서도 시국선언을 했다.
시국 선언문에 따르면 “부정선거 의혹과 선관위의 조직적 부패, 사법부와 헌법재판소의 편향적 판결과 사법 카르텔 형성, 의도적인 예산 삭감과 탄핵 남발로 인한 국정 마비, 국가 기밀 유출과 간첩 세력의 활동 강화,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는 언론과 반국가 조직의 결탁. 이 모든 것은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을 부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말살하려는 시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만약 조기 대선을 하게 된다면, 이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시스템을 완전히 붕괴시키는 일이 될 것”이라며 “법과 원칙이 사라지고 선거가 권력의 장난감이 되어버리는 순간 우리는 자유를 잃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행동할 때다. 자유와 법치를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울대 집회에 앞서 탄핵 찬성 측이 맞불 집회를 열면서 소란이 일기도 했으나 큰 충돌은 없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위임을 받은 권력을 남용해 위헌적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
서울의 여러 대학도 탄핵 반대 시국 선언에 동참했다. 지난 10일 연세대가 첫 집회를 열었고, 고려대는 오는 21일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할 예정이다.
한양대, 경희대 등에서는 탄핵 반대 서명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 대학에서는 경북대학교가 18일 처음으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했다. 이들은 시국선언 시작에 앞서 학생증을 인증하기도 했다.
‘민주화 성지’로 불리는 광주 조선대에서도 오는 28일에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예고했다.
조선대학교 한 학생은 학생 커뮤니티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조선대학교 학우들의 뜻을 모으고자 한다”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