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15시 30분 신한은행 딜링 룸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500선을 돌파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2일 4300선을 처음 넘어선 데 이어, 전날 4400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4500선마저 뛰어넘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지수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SK하이닉스는 장중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워 72만 6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005930)도 0.58% 오른 13만 8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미반도체(042700)는 3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며 이날 9.8% 올랐고,
현대차(005380)는 1.15% 오른 30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항공우주(047810)도 9.41% 강세를 나타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전날 외국인이 2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던 것과 달리, 이날은 개인이 약 6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188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6% 내린 955.97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