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기아가 17일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 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가 17일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 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EV4는 2021년 출시된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네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기존 SUV 중심의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세단 디자인을 제시하며, 전동화 라인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EV4의 전면부는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하는 수직형 헤드램프 와 기아의 시그니처 조명 디자인인 스타맵 라이팅 이 결합된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 를 적용해 대담한 인상을 준다. 하단 범퍼에는 기하학적 패턴이 가미돼 날렵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낮게 떨어지는 후드 앞단부터 트렁크 끝단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실루엣 과 휠 아치를 감싸는 블랙 클래딩 이 조화를 이루며, 전기차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세단 디자인을 제시한다.
또한, 19인치 휠은 강한 시각적 대비와 독창적인 형상 을 통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를 효과적으로 반영하며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더한다.
EV4의 후면부는 기존 세단에서 보기 어려운 루프 스포일러 를 차체 양 끝에 배치해 독창적인 실루엣을 강조했다.
또한,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배치된 수직형 테일램프 는 전면부 디자인과 통일성을 부여하면서도 트렁크의 넓은 폭을 강조한다. 트렁크 파팅 라인과 연결된 하단 범퍼 디자인은 후면부의 깔끔한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EV4의 GT 라인 모델은 기본 모델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더욱 역동적인 전용 디자인 요소를 추가했다.
특히, 날개 형상의 전·후면 범퍼 가 더욱 단단하면서도 날렵한 인상을 주며, 전용 19인치 휠 은 삼각형 조형을 중심으로 디자인돼 미래적이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카림 하비브(Karim Habib) 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세단을 새롭게 재해석한 EV4는 디자인을 통해 모빌리티를 다시 정의하고자 하는 기아의 노력이 반영된 모델” 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이달 말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리는 ‘2025 기아 EV 데이’ 에서 EV4의 내장 디자인과 세부 사양 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