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 크리스마스 맞아 유기견에게 따뜻한 선물 전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보호소에서 지내는 유기견들에게도 따뜻한 선물이 전해졌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연말을 맞아 유기동물 보호단체 ‘행동하는 동물사랑’에 유기견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동물용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행동하는 동물사랑은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들을 보호하며 치료와 돌봄을 이어가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보호 중인 개체 수가 많아 정기적인 예방 관리와 기본적인 치료에 대한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번에 전달된 의약품에는 유기견들의 심장사상충 예방을 위한 예방약 ‘파라오 PI’가 포함됐다. 체중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GS샵, 그리스 1위 올리브오일 아시아 최초 론칭… 프리미엄 상품 확대한다
GS샵이 글로벌 브랜드 식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채널 GS샵은 오는 12월 25일(목) 8시 45분 ‘지금 백지연’ 방송에서 그리스 판매 1위 ‘가이아(GAEA)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아시아 최초로 공식 판매하고,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자랑하는 호주산 ‘메리비(Mary.B) 마누카꿀 MGO 1300+’도 함께 선보이며 프리미엄 건강식품 수요를 정조준한다. ‘가이아’는 그리스에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판매 1위이자 뉴욕·런던·베를린 등 세계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고용노동부가 산업현장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대표 6명을 2025년 하반기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
고용노동부가 산업현장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 · 중견기업 대표 6명을 2025년 하반기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산업현장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청년 기술인재들의 귀감이 되는 중소·중견기업 대표 총 6명을 2025년 7~1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각각 선정하여 18일 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6년 8월부터 매월 선정되고 있다. 직업계고등학교 또는 전문대학 졸업 후 산업현장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운영하는 숙련 기술인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금까지 총 226명의 기능한국인이 배출됐다.
선정된 기능한국인들은 매년 후배들에게 기술인재로 성장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 및 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기부 및 피해지역 봉사 활동 등으로 성공한 숙련기술인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7월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문창 문성호 대표는 "깨끗한 물로 안전을 지키다, 세계 최초 면진형 물탱크의 길"을 걸어왔다. 문 대표는 콘크리트 물탱크의 누수·오염 문제를 직접 경험한 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인이 되기로 결심했으며, 지진에도 무너지지 않는 면진형 물탱크와 STS 라이닝 공법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기술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철학 아래 학교·병원·정수장의 안전한 물 환경을 구현해 왔다. 최근 20년간 IP5 기준 물 저장 특허 등록 세계 1위를 비롯해 다수의 특허를 확보했고, ISO 인증과 조달청 품질보증·우수·혁신제품 지정 등을 통해 신뢰성을 입증했다.
IP5는 전 세계 특허 출원의 약 85%를 차지하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 5개국을 의미한다. 문 대표는 앞으로 IoT·AI 기반 `스마트 물탱크`로 효율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 면진형 기술의 해외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8월의 기능한국인 ㈜정인시스템 유신하 대표는 "전기를 통해 세상을 밝히다, 신념으로 이룬 국산화"를 실현했다. 유 대표는 전기 부족 지역에서 성장하며 `모든 국민이 전기를 풍요롭게 쓰게 하겠다`는 신념으로 1997년 창업하여 2009년 전력산업에 진출했다.
`25.8kV 에폭시절연 부하개폐기` 국산화에 성공하여 한국전력공사 주요 납품 품목으로 안착시켰다. 이후 `25.8kV 에코절연 부하개폐기`, `25.8/29kV EGIS`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했고, 5건의 특허와 4건의 디자인등록, 1건의 실용신안 등록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탄소중립 흐름에 맞춰 신재생에너지·친환경 전력 기술을 추진하며 관련 산업 기반을 넓혀나가고 있다.
9월의 기능한국인 ㈜세아씨엔티 윤성식 대표는 "현장에서 답을 찾다, 스마트 자동화로 지속가능 제조를 이끌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대표는 학창 시절 미술에 대한 주변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사물의 움직임에 대한 호기심으로 공학을 선택했다.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배선·센서·모터 등을 일일이 점검하며 원인을 찾아내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생산라인의 조립·검사·물류 설비를 직접 개발하여 스마트공장 전환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노후 태양광 설비를 친환경 장비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자동화·검사·가전, 자원화 관련 특허 3건과 ISO 인증 등을 획득했다. 윤 대표는 "기술의 깊이는 현장에서 만들어졌다. 쓰러질 것 같을 때 한 번 더 버틴 시간이 결국 답을 보여줬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