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이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정재헌 SK텔레콤(SKT) 신임 사장이 "실패 책임은 경영진이 지니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하고 도전해달라"고 구성원들에게 당부했다.
정 사장은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취임 뒤 첫 타운홀 미팅을 열고 "시장과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과거 방식으로 열심히 일하는 '활동적 타성'으로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스로 혁신 가속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최고경영자(CEO)인 자신을 "변화 관리 최고 책임자(Change Executive Officer)"라 했다.
이어 SKT의 궁극적인 목표는 ‘영구히 존속·발전하는 회사’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 하는 것이라며 통신·AI·인공지능 전환(이하 AX)·기업문화 영역에서의 혁신을 공유했다.
그는 고객 중심의 이동통신사업(MNO) 토대 위에 질적 성장을 전환하는 방향을 제시하며 ROIC(Return On Investment Capital, 투하자본이익률) 지표로 경영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미래 성장의 동력인 AI 사업에 대해 정 대표는 “앞으로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과 집중’해 글로벌 빅테크의 속도에 맞춰 경쟁해야 한다”며 AI 데이터센터 및 고부가가치 솔루션 사업 확대, AI 전환(AX)을 통한 업무 방식의 진화를 강조했다.
판사 출신인 정 사장은 지난달 SKT 사령탑으로 취임했다. 올해 4월 터진 유심 해킹 사태의 최종 수습 등 여러 경영 위기 극복 과제를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