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서울시가 운영 중인 '손목닥터9988 슈퍼앱’
올해 서울시민의 ‘걷기실천율’이 69.0%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손목닥터9988'이 출범한 2021년 이후 매년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서울시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KCHS)’ 에 따르면, 서울시의 ‘걷기 실천율’은 전국 평균(49.2%) 대비 20%p가량 높았으며, 건강 실천율 또한 전국 평균 36.1%보다 18%p 가량 높았다고 14일 밝혔다.
걷기 실천율은 최근 일주일 동안 한 번에 최소 10분 이상, 하루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비율이다. 올해는 2021년(55.5%)보다 13.5%p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연·금주·걷기 모두 실천한 비율인 건강생활실천율(54.3%)도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달성률을 보였다.
흡연, 고위험 음주율, 비만 분야도 전년과 비교해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현재흡연율’은 올해 14.9%로 전년 15.7%보다 감소했고, ‘고위험음주율’ 역시 10.1%로 전년(11.4%)보다 줄었다. 비만율도 소폭 감소(31.0%→30.2%)했다.
시는 2021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260만 서울시민이 이용 중인 스마트건강관리앱 손목닥터9988의 영향이 컸다고 분석하고 있다. 손목닥터9988을 통해 하루 8000보(70세 이상 5000보) 목표 달성 시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서울페이로 전환해 편의점·식당·약국 등 28만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실제 손목닥터9988 참여자 260만여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걸음 수는 8692보였으며 이 중 60대가 평균 9361보로 가장 활발한 걷기 실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3회 이상 지속적으로 걷기목표를 달성한 적극 참여군의 의료비가 일반 참여군 대비 약 27만원 덜 증가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더 건강한 일상을 보내도록 지난 1일부터 ‘손목닥터9988 슈퍼앱’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 중이다. 하루 8000걸음 달성 시 200포인트를 지급하던 방식을 하루 100포인트로 조정하는 대신 주말 하루를 포함해 주 5회 이상 8000걸음을 걸으면 500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포인트 개편 첫 주 영하 9도의 기습 한파에도 불구하고 주말 포함 주 5회 이상 걷기 목표 성공률은 24%(62만4437명)를 기록했다.
또 체력인증센터 예약·측정 완료 시 5000포인트, 6개월 후 체력 등급 향상(1등급은 등급 유지)시 5000포인트 추가 지급 등 인센티브도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