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행정안전부는 9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경찰청·교육청·한국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어린이·노인 보행사고 다발지역 84개소를 점검한 뒤 사고 요인을 분석해 총 583건의 교통안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정부가 일상생활권에서 반복되는 보행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과 전통시장 주변 등 사고 취약지점을 집중 점검하고 대대적인 개선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총 583건의 개선 과제를 도출했으며, 이를 전국 지방정부에 공유해 지역별 정비계획 마련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사고 발생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8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통학로, 보호구역, 전통시장 일대 등 보행량이 많고 사고 위험이 반복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사고 요인과 보행자·운전자 행태를 세밀하게 분석했다.
점검 결과 도출된 개선사항은 도로환경, 안전시설, 운전자 요인 등 세 가지 범주로 구분됐다. 도로환경 분야에서는 보행공간 확보, 횡단보도 및 교차로 신호 운영 개선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안전시설 분야에서는 보호구역 표지·노면 정비, 비규격 시설 개선, 시인성 향상을 위한 시설 보완 등이 포함됐다. 운전자 요인과 관련해서는 서행 유도시설 설치, 주의 환기 메시지 강화 등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조치가 요청됐다.
행정안전부는 각 지자체에 이번 점검 결과를 전달해 지역별 여건에 맞는 개선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향후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시설 정비를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교통안전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황기연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은 “확인된 위험요인을 신속히 개선해 국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생활 속 교통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