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궁키친 이상민’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원 달성
GS샵에서 전개 중인 간편식 브랜드 ‘궁키친 이상민’이 론칭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원을 기록했다. ‘궁키친 이상민’은 2023년 12월 ‘궁키친 특갈비탕’으로 시작한 간편식 브랜드다. 이상민 씨가 ‘집밥보다 맛있는 집밥’을 모토로 직접 상품 기획부터 양념 개발까지 주도하며 이끌고 있다. 첫해 주문액 10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20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00% 성장했다. 궁키친 이상민 간편식을 구매한 고객 수만 30만 명에 달한다. GS샵을 대표하는 한식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이다. 대표
삼성전자 ‘오디세이 게임 스테이션’ 팝업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가 다양한 혜택과 특별한 게이밍 체험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게임 스테이션’ 팝업 체험존을 15일부터 운영한다. 서울 파르나스몰과 경기도 스타필드 수원에서 각각 11월 15일~23일, 11월 29일~12월 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체험존에서는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와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최신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다. ‘오디세이 OLED G9’ 체험존에서는 일렉트로닉 아츠(EA) 축구 게임 ‘EA 스포츠 FC™ 26’을 16:9 대비 2배 커진 32:9 비율을 통해 기존 보다 넓은 시야로 즐길 수 있다. ‘오디세이 O
현대건설이 로봇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주차 솔루션을 도입하며 도심 주차난 해소와 공간 혁신에 나섰다.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김재영 원장(오른쪽)과 현대위아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 백익진 상무가 7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열린 `로봇 친화형 주차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7일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로봇주차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김재영 원장과 현대위아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 백익진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심 고밀화로 인한 주차난과 지하공간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 대안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통해 주차 효율을 약 30% 높이고, 공동주택·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 적용해 도시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의 로봇주차 솔루션은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을 자동으로 이송·주차하는 완전 무인 발렛 시스템이다. 이용자가 지정된 픽업존에 차량을 세우면 로봇이 차량 하부로 진입해 바퀴를 들어 올린 뒤 최적의 주차공간으로 이동·정렬 주차한다. 센서 제어 기반의 정밀 기술과 앱 운용 기능이 결합돼 좁은 공간에서도 안전한 주차가 가능하며, 기존 자주식 주차장에도 적용할 수 있어 설치비 부담이 적다.
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최근 ‘공동주택 오토발렛 주차장치’ 설치를 허용한 제도 개정에 맞춰, 내년부터 신규 재건축·재개발 현장뿐 아니라 아파트 리뉴얼 신사업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에도 해당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로봇주차는 심화되는 도심 주차난의 실질적 해법이자, 제도적으로도 본격 도입이 가능한 혁신 솔루션”이라며 “로봇 기술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주거·빌딩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지에 국내 최초 ‘로봇친화형 단지’를 조성 중이다. 무인 셔틀, 퍼스널 모빌리티, 발렛주차 로봇, 무인 소방 로봇 등이 입주민 생활 전반에 적용되는 ‘피지컬 AI 기반 스마트시티 모델’로 발전시켜, 그룹 차원의 미래 도시 청사진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