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궁키친 이상민’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원 달성
GS샵에서 전개 중인 간편식 브랜드 ‘궁키친 이상민’이 론칭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원을 기록했다. ‘궁키친 이상민’은 2023년 12월 ‘궁키친 특갈비탕’으로 시작한 간편식 브랜드다. 이상민 씨가 ‘집밥보다 맛있는 집밥’을 모토로 직접 상품 기획부터 양념 개발까지 주도하며 이끌고 있다. 첫해 주문액 10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20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00% 성장했다. 궁키친 이상민 간편식을 구매한 고객 수만 30만 명에 달한다. GS샵을 대표하는 한식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이다. 대표
삼성전자 ‘오디세이 게임 스테이션’ 팝업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가 다양한 혜택과 특별한 게이밍 체험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게임 스테이션’ 팝업 체험존을 15일부터 운영한다. 서울 파르나스몰과 경기도 스타필드 수원에서 각각 11월 15일~23일, 11월 29일~12월 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체험존에서는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와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최신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다. ‘오디세이 OLED G9’ 체험존에서는 일렉트로닉 아츠(EA) 축구 게임 ‘EA 스포츠 FC™ 26’을 16:9 대비 2배 커진 32:9 비율을 통해 기존 보다 넓은 시야로 즐길 수 있다. ‘오디세이 O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40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2644억원으로 8.0% 늘었다.
동원그룹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2조58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81억원으로 15.1% 감소했다. 동원그룹은 수산·포장재 등 주요 사업 부문이 고환율에 따른 원자재 비용 상승과 통상임금 인상 등에 따라 3분기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식품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는 글로벌 수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모델 방탄소년단 진을 앞세운 동원참치를 비롯해 떡볶이·김·김치 등 간편식과 펫푸드·음료 등 전략 품목이 고르게 성장해 수출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조미 소스(참치액), 유제품, 샘물 등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온라인 경로도 15% 이상 성장했다.
동원홈푸드는 조미식품·식자재·급식 서비스·축산물 유통 등 전 사업이 호조를 기록,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해 성장과 내실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
조미식품 사업은 B2C와 B2B 경로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고, 식자재 및 축산물 유통 사업은 신규 거래처 확보로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또한 수익성 중심의 판매 전략을 지속해 영업이익도 30% 이상 끌어올렸다.
동원산업의 별도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283억원, 영업이익은 138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2%, 33.9% 증가했다. 어획량은 줄었지만 횟감용 참치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로 매출이 소폭 늘었고, 원가 절감 노력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
포장재 부문 계열사 동원시스템즈(014820)는 미국, 캐나다 등 해외 시장으로 연포장재 수출을 확대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소재 부문은 펫푸드·레토르트 파우치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이 늘면서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수출로 기록하고 있다.
다만,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통상임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연결 기준 동원시스템즈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595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87억원으로 21.3% 감소했다.
동원그룹은 국내외 경기 침체와 고환율 및 원자재 부담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이어지며 3분기 수익성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식품 및 소재 부문의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신사업 발굴에 힘써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