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궁키친 이상민’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원 달성
GS샵에서 전개 중인 간편식 브랜드 ‘궁키친 이상민’이 론칭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원을 기록했다. ‘궁키친 이상민’은 2023년 12월 ‘궁키친 특갈비탕’으로 시작한 간편식 브랜드다. 이상민 씨가 ‘집밥보다 맛있는 집밥’을 모토로 직접 상품 기획부터 양념 개발까지 주도하며 이끌고 있다. 첫해 주문액 10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20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00% 성장했다. 궁키친 이상민 간편식을 구매한 고객 수만 30만 명에 달한다. GS샵을 대표하는 한식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이다. 대표
삼성전자 ‘오디세이 게임 스테이션’ 팝업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가 다양한 혜택과 특별한 게이밍 체험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게임 스테이션’ 팝업 체험존을 15일부터 운영한다. 서울 파르나스몰과 경기도 스타필드 수원에서 각각 11월 15일~23일, 11월 29일~12월 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체험존에서는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와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최신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다. ‘오디세이 OLED G9’ 체험존에서는 일렉트로닉 아츠(EA) 축구 게임 ‘EA 스포츠 FC™ 26’을 16:9 대비 2배 커진 32:9 비율을 통해 기존 보다 넓은 시야로 즐길 수 있다. ‘오디세이 O
농협은행에서 최근 5년여 동안 800억 원이 넘는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 금융사고액이 453억 원으로 폭증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8월까지 275억 원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경기 여주시 · 양평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 금융사고 적발 현황(2025년 8월 기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협은행의 금융사고 규모는 총 802억 2,102만 원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외부인에 의한 사기가 430억 2,829만 원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고, 업무상 배임 213억 4,254만 원, 횡령 157억 583만 원, 내부 직원 사기 9,235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연도별로는 2020년 1억 5,316만 원(6건), 2021년 67억 5,666만 원(4건), 2022년 0원(1건, 사적금전대차), 2023년 3억 9,404만 원(6건)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으나, 2024년에 들어 금융사고액이 453억 7,512만 원(19건)으로 폭증했다. 올해 8월까지도 이미 8건, 275억 4,204만 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집중적으로 발생한 ‘외부인 사기’의 경우, 허위 임대차계약서 제출, 이중매매계약서에 의한 대출 사기, 부적정 여신심사로 인한 부실채권 발생 등 심사 과정의 부실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김선교 의원은 “농협은행의 금융사고가 지난해부터 급증해 건수와 규모 모두 커지고 있다”며 “외부인 사기 비중이 높은 것은 은행의 허술한 심사와 부실한 내부통제가 금융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경고했다.
또한 김 의원은 “농협은행이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내놨지만 여전히 미흡하다”며 “반복되는 대형 금융사고를 막기 위해 내부통제 강화를 넘어, 실효성 있는 점검체계와 예방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