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궁키친 이상민’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원 달성
GS샵에서 전개 중인 간편식 브랜드 ‘궁키친 이상민’이 론칭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원을 기록했다. ‘궁키친 이상민’은 2023년 12월 ‘궁키친 특갈비탕’으로 시작한 간편식 브랜드다. 이상민 씨가 ‘집밥보다 맛있는 집밥’을 모토로 직접 상품 기획부터 양념 개발까지 주도하며 이끌고 있다. 첫해 주문액 10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20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00% 성장했다. 궁키친 이상민 간편식을 구매한 고객 수만 30만 명에 달한다. GS샵을 대표하는 한식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이다. 대표
삼성전자 ‘오디세이 게임 스테이션’ 팝업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가 다양한 혜택과 특별한 게이밍 체험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게임 스테이션’ 팝업 체험존을 15일부터 운영한다. 서울 파르나스몰과 경기도 스타필드 수원에서 각각 11월 15일~23일, 11월 29일~12월 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체험존에서는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와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최신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다. ‘오디세이 OLED G9’ 체험존에서는 일렉트로닉 아츠(EA) 축구 게임 ‘EA 스포츠 FC™ 26’을 16:9 대비 2배 커진 32:9 비율을 통해 기존 보다 넓은 시야로 즐길 수 있다. ‘오디세이 O
한국갤럽이 2025년 9월 30일 공개한 ‘마켓70 2025’ 조사에 따르면 전국 만 13세 이상 소비자의 모바일 뱅킹 이용률은 79%에 달했으며, 간편결제와 인터넷전문은행도 절반 이상이 이용하는 등 금융·쇼핑·생활편의·미용 전반에서 모바일 중심 서비스가 일상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 13세 이상 소비자 기준 서비스별 연간 이용률
한국갤럽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251명을 대상으로 금융·쇼핑·생활편의·미용 관련 서비스 19종의 이용 경험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뱅킹의 연간 이용률은 79%로 PC 뱅킹(42%)을 크게 앞질렀고, 간편결제와 인터넷전문은행 모두 55%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대비 각각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반면 PC 뱅킹, PC 쇼핑, TV홈쇼핑은 소폭 감소하거나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주식 거래는 30%가 경험해 2020년 6%에서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AI 투자 열풍과 금융시장 변화가 최근 확산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됐다. TV홈쇼핑은 2022년 40%까지 떨어졌으나 올해 49%로 반등하며 독자적 상품 기획과 라이브 커머스 결합 등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생활편의 서비스에서는 음식 배달 앱이 연간 64% 이용률을 기록, 20·30대에서는 90%를 넘는 압도적 수치를 보였다. 청소년(13~18세) 중에서도 74%가 최근 1년간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해 배달 앱이 세대를 초월한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신선식품 새벽배송은 2020년 7%에서 올해 33%로 급성장했고, 중고물품 거래 앱도 37%가 이용하는 등 생활 전반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반 소비가 보편화됐다.
만 13세 이상 소비자 기준 서비스별 연간 이용률
택시 앱은 41%가 이용했고, 숙박 공유는 14%, 차량 공유는 9%로 나타났다. 미용 서비스 가운데 네일 케어는 19%, 피부 관리 17%, 두피·탈모 관리는 12%로, 모두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특히 여성의 네일·피부 관리 이용률과 남성의 두피·탈모 관리 경험이 꾸준히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갤럽은 이번 조사에서 “온라인 금융·쇼핑의 성장은 모바일 플랫폼이 주도하고 있으며, 생체인증 보안 기술 확산과 스마트폰의 고도화가 이를 뒷받침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연령별 격차가 여전히 존재해 20~40대에서는 대부분의 서비스 이용률이 80%대를 기록했지만, 60대 이상에서는 모바일 뱅킹과 쇼핑조차 30% 수준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면접조사원 인터뷰(CAPI)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4%포인트, 응답률은 31.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