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통합 매장 솔루션에 ‘KCP 오더’ QR·NFC 주문 기능 신규 출시
종합결제기업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는 통합 매장 관리 솔루션 ‘KCP POS+(포스플러스)’에 QR 및 NFC 기반 주문 서비스 ‘KCP 오더(KCP Order)’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QR 픽업 주문, QR 테이블 주문, NFC 주문 기능을 포스(POS)와 연동해 모두 제공하는 통합 주문 서비스를 구축한 것은 국내 결제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KCP POS+는 POS·키오스크·오더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NHN KCP의 통합 매장 관리 솔루션으로, iOS·안드로이드·윈도 등 모든 주
삼성SDS, S-OIL IT 통합 운영 계약 체결
삼성SDS가 1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S-OIL 본사에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IT 통합 운영(ITO)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SDS는 2026년 3월부터 2029년까지 3년간 S-OIL의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IT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전반을 통합 운영·관리하게 된다. 삼성SDS는 국내 최고 수준의 IT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OIL IT 전 영역에 대한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IT 거버넌스 고도화, 고객 맞춤형 IT 진단 및 컨설팅, 클라우드 전환 지원 등을 통해 S-OIL의 디지털 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컬래버 간편식 3종이 각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외국인 관광객 필수 아이템’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GS25가 외국인 방한객을 위한 K-FOOD 특화 매대를 운영 중이다
GS25가 지난 17일 출시한 △참치마요&전주비빔 반반김밥 △전주비빔&제육 커플 주먹밥 △모둠 분식세트 등 케데헌 간편식 3종은 출시 첫날에만 5만 개가 판매된 데 이어, 24일과 26일 추가 출시된 △불닭콘치즈 주먹밥 △클래식 핫도그 등 케데헌 컬래버 시리즈 5종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개를 돌파하며 각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특히 케데헌이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만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았다. GS25가 운영 중인 케데헌 특화 점포 중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4개 점포(△인천공항T1서편점 △인천공항T2서편점 △인천공항T2출국점 △뉴안녕인사동점) 분석 결과, 특화 점포 운영 전 3일(9월 17일~19일) 대비 운영 후 동요일 3일(9월 24일~26일) 케데헌 간편식 매출이 63.7% 증가했다.
GS25는 이러한 증가세가 케데헌 간편식이 외국인들에게 ‘K-컬처 필수 아이템’으로 인식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GS25는 이번 넷플릭스 협업을 기념해 작품 속 등장인물이 담긴 42종의 랜덤씰을 동봉해 글로벌 팬덤의 수집 욕구를 자극했으며, 이것이 단순 식사가 아닌 굿즈 개념의 체험형 소비로 이어져 외국인 구매 확대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케데헌 간편식은 불꽃 축제 기간에도 높은 인기를 보였다.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불꽃 축제 당일, 여의도·이촌 등 한강 인근 점포 12곳의 케데헌 간편식 매출은 직전 주 동요일(20일) 대비 408.5% 늘었으며, 한강 일대 특화 점포 3곳(△노들역점 △노들제일점 △노량진수산시상점)은 362.7% 증가해 행사 대기 중 고객들이 간편하게 즐긴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GS25는 지난 10일 우리동네GS 앱에서 단 하루 ‘케데헌 컬래버 간편식’ 사전 예약을 진행해,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동시에 하루 만에 7000개의 판매량을 올렸다. 이어 내·외국인 방문이 많은 주요 점포 8곳을 ‘케데헌 특화 점포’로 운영해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등 작중 캐릭터로 내·외부 래핑과 포스터, 등신대, 특화 매대를 꾸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특화 점포 8곳은 △지에스강남점 △뉴안녕인사동점 △인천공항T1서편점 △인천공항T2서편점 △인천공항T2출국점 △복합터미널1호점 △부산종합터미널점이다.
박종서 GS리테일 FF팀장은 “편의점이 외국인 관광객 필수 방문지로 자리 잡은 가운데, GS25는 ‘케데헌 간편식’을 통해 ‘K-콘텐츠 소비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푸드 연계 간편식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