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행정안전부는 지난 26일 국정자원관리원 화재로 운영이 중단된 국가정보시스템 647개 중 73개를 복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산망 마비 이후 이날 까지 복구율은 10%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정부는 정부24과 나라장터, 주민등록시스템, 우체국금융을 비롯해 일상적으로 많이 쓰는 서비스를 우선 복구했다고 밝혔다.
복구된 시스템은 화재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은 551개 정부 업무 정보 시스템에 국한됐다.
정부는 불이 나 손상된 나머지 96개 정보 시스템을 국정자원 대구 센터로 이전해 가동하는데 최소 4주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정보자원 준비에 2주, 시스템 구축에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최대한으로 일정을 당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 피해로 장기간 이용이 불가한 96개 업무 정보 시스템 목록도 처음 공개됐다. 이 목록에는 국민신문고와 국가법령정보센터, 사회복지시설정보, 국민재난안전포털,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한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이 최초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부 배터리 안정화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화재가 완전히 진압된 뒤 대전경찰청 형사과장 등 20여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꾸린 뒤 이날까지 세 차례의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서울청 리튬전지 전담과학수사요원 3명이 추가로 투입돼 배터리에서 불꽃이 튄 이유와 배터리 분리 당시 구체적인 상황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