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루미·교원대, 에듀테크 ‘진짜 효과’ 입증한다… AI 기반 실증 연구 착수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소장 조영환)와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소장 백성혜), 온택트 AI 플랫폼 기업 구루미(대표 이랑혁)가 손을 잡고 에듀테크가 실제 교실에서 발휘하는 학습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나선다.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와 구루미는 한국교원대학교와 협업해 ‘에듀테크 수업 도구 학습 효과 평가를 위한 교실 데이터 구축 및 평가 방법 연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협력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에듀테크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며, 학생과 교사에게 어떤 실질적인 교육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 ‘제7회 비포워드 어워드’ 개최… 성장과 신뢰의 한 해, 내년 전망도 ‘청신호’
매월 1만9000대 이상의 중고차를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 수출,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BE FORWARD)가 쉐라톤 인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7회 비포워드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태국, 영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UAE(두바이) 등 총 8개국에 거점을 두고 60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는 비포워드에게 한국은 최근 몇 년간 성장 속도가 두드러진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1년 한국 지사 설립 이후 꾸준히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2025년 1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가 월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2025년 1분기 생활인구, 2월 · 3월 감소세에도 1월 큰 폭 증가
1월에는 2,577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3만명이 증가했으나, 2월과 3월에는 각각 565만명, 136만명이 감소했다.
특히 1월 생활인구 중 체류인구는 2,091만명으로 등록인구(486만명)의 4.3배에 달했다.
체류인구의 평균 체류일수는 분기 전체 약 3.5일, 평균 체류시간은 12.2시간으로 집계됐다.
체류유형별로 보면 단기숙박형은 여성, 30세 미만, 비인접 시도 거주자 비중이 높았으며, 통근·통학형은 남성 30~50대, 장기 실거주는 남성 30대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타시도 거주자 비중은 전체의 67.5%였고, 특히 강원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외국인의 체류인구 배수는 약 2.1배로 내국인보다 이동은 적었지만 평균 체류일수(4.8일)와 평균 체류시간(14.5시간)은 길었다. 이는 외국인이 관광·비즈니스 등으로 지역에 더 오래 머무는 경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 측면에서는 인구감소지역 전체의 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이 12만2천원으로 집계됐다.
연령이 높을수록 사용액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으며, 단기숙박형은 보건의료, 통근·통학형은 운송교통, 장기 실거주형은 숙박·교육 분야에서 지출이 많았다.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의 카드 사용액 비중은 전체 32% 이상, 특히 광역 단위에서는 46% 이상을 차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통계는 체류인구가 등록인구를 크게 웃도는 흐름을 보여 인구감소지역이라 하더라도 생활인구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특히 외국인 체류 특성과 연령대별 소비 패턴을 고려한 관광·교통·의료 서비스 강화가 지역경제 회복과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 눈에 보는 생활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