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GCS국제대회 및 제2회 Nomad GCS국제오픈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포스터.

2025 GCS(밝은사회)국제대회와 제2회 Nomad GCS국제오픈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오는 9월 19일 부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된다. 

19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될 2025 GCS국제대회는 주최국 키르기스스탄, 한국, 인도, 호주,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등 약 10여 개국 100여 명의 GCS회원이 참가한다. 비슈케크 테그노파크 컨벤션 홀(Technopark Convention Hall)에서 현장 및 화상 참여 형식으로 진행된다. 

GCS국제대회 주요 참석자로는 조정원 GCS클럽 국제본부 및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마가블레 마헤르(Magableh Maher)GCS호주 총재 겸 WT집행위원, 남데프 쉬르가온카(Namdev Shirgaonker) GCS인도 총재 겸 인도태권도협회장, 샤닫 알 암리(Saddad Al Amri) WT집행위원, 그리고 하젬 나이맏(Hazem Naimat) 요르단태권도협회 부회장 등이다.

한국에선 약 30명의 GCS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 예정 인사는 이형택 GCS클럽 국제본부 이사, 서주환 GCS한국 총재, 이원종, GCS한국 사무총장, 강석재 GCS클럽 국제본부 부총재, 홍덕화 GCS클럽 국제본부 신임 사무총장, 원소영 GCS클럽 국제본부 국장, 박의근 세계한인문화교류협회(ICKC) 고문을 비롯한 5명의 ICKC 회원 등이다.

주최국 키르기스스탄 측에서는 바이살로프 에딜 졸두바에비치(Baisalov Edil Zhodubaevich) 부총리, 움베탈리 톡토라리에비치 키디라리에프(Umbetaly Toktoralievitch Kydyraliev) 국가올림픽 위원장, 아이벡 압디모무노프(Aibek Abdymomunov) 체육부장관, 김광재 주 키르기스스탄 한국 대사, 알렉세이 박(Alexey Park) GCS키르기스스탄 총재 및 키르기스스탄태권도협회장, 이승규 GCS키르기스스탄 사무총장 겸 키르기스스탄태권도협회 기술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GCS연차대회에선 ‘GCS비슈케크 평화선언문’ 채택, ICKC 태권도발전기금 전달식 그리고 GCS국가본부 주요 활동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GCS국제대회 직후 비슈케크 소피아 호텔(Sofia Hotel)에서 환영 만찬이 이어진다.

제2회 Nomad GCS국제오픈태권도선수권대회 및 세계태권도연맹(WT) 케어스 프로그램 개막식 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비슈케크 알가 스포츠 콤플렉스(Alga Sports Complex)에서 개최된다. 2023년 10월 제1회 Nomad GCS 국제대권도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대회에는 주최국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2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제2회 노마드 GCS태권도대회 및 WT케어스 프로그램 개막식에선 2025년도 키르기스스탄 WT태권도 케어스 프로그램 참가 고아원생 30여명의 태권도 시범이 예정돼있다.

GCS한국 회원들은 9월 20일 오전 아이다넥 센터(Aidanek Center)를 방문하여 물품 전달식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발전대단(ADF, 이사장 김준일) 후원으로 WT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째 키르기스스탄 고아원생을 대상으로 무료 태권도 교육을 진행했다. 

2025년부터는 한문화재단(Korea Culture Foundation, 이사장 김준일)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시내 고아원 2곳 100여 명 고아원생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지난 8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WT는 자체 예산으로 2025년부터 네팔, 스리랑카, 몽골, 파키스탄 그리고 아프리카 케냐와 부룬디 총 6개 국가에서, 그리고 한문화재단 예산으로 키르기스스탄과 부탄 2개 국가에서 WT케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