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5호선 신정역 1번, 4번, 5번 출구방향 개찰구 나가기 전 기둥 앞에 ‘詩(시) 항아리’가 놓여 있어 눈길을 끈다.
6일 오전 8시30분께 ‘시 항아리’ 안에는 시가 적혀 있는 시 두루마리가 가득 담겨 있었다.
항아리 앞에는 “이곳은 시민을 위한 힐링 공간”이라며 “바쁘고 고단한 일상에 위로와 감동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쓰여 있었다.
한편 ‘시 항아리’는 서울교통공사, 대한교회, 교통문화협의회가 함께 설치, 관리한다.
시 항아리에서 꺼낸 김용구 시인의 '마음의 등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