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궁키친 이상민’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원 달성
GS샵에서 전개 중인 간편식 브랜드 ‘궁키친 이상민’이 론칭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원을 기록했다. ‘궁키친 이상민’은 2023년 12월 ‘궁키친 특갈비탕’으로 시작한 간편식 브랜드다. 이상민 씨가 ‘집밥보다 맛있는 집밥’을 모토로 직접 상품 기획부터 양념 개발까지 주도하며 이끌고 있다. 첫해 주문액 10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20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00% 성장했다. 궁키친 이상민 간편식을 구매한 고객 수만 30만 명에 달한다. GS샵을 대표하는 한식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이다. 대표
삼성전자 ‘오디세이 게임 스테이션’ 팝업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가 다양한 혜택과 특별한 게이밍 체험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게임 스테이션’ 팝업 체험존을 15일부터 운영한다. 서울 파르나스몰과 경기도 스타필드 수원에서 각각 11월 15일~23일, 11월 29일~12월 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체험존에서는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와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최신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다. ‘오디세이 OLED G9’ 체험존에서는 일렉트로닉 아츠(EA) 축구 게임 ‘EA 스포츠 FC™ 26’을 16:9 대비 2배 커진 32:9 비율을 통해 기존 보다 넓은 시야로 즐길 수 있다. ‘오디세이 O
2023년 기준 우리나라 디지털산업 매출 규모가 1,261조 원으로 집계돼 전체 산업 매출의 14.5%를 차지하며 제조업 매출액의 절반을 넘어섰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디지털산업 매출 규모가 1,261조 원으로 집계돼 전체 산업 매출의 14.5%를 차지하며 제조업 매출액의 절반을 넘어섰다.
종사자 수는 202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7.9% 수준을 기록하며, 디지털산업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함께 실시한 「2024 디지털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OECD 국제 기준을 반영해 디지털 기반산업, 디지털 플랫폼 제공·활용산업, 디지털 관련산업 등 9개 중분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2023년 디지털산업 매출액은 2022년 1,141조 원 대비 10.5% 증가한 1,261조 원으로, 전체 산업 매출액 8,696조 원 중 14.5%를 차지했다.
디지털산업 산업구조별 매출 및 종사자 수
제조업 매출액(2,422조 원)의 52.1% 수준에 해당해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가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분류별로는 △디지털 기반산업이 532.8조 원으로 가장 컸으며, △디지털 관련산업 408.8조 원, △플랫폼 활용산업 187.4조 원, △플랫폼 제공산업 132.3조 원 순으로 나타났다.
중분류 기준으로는 디지털 기반 기기·부품 제조업(317.7조 원), 디지털 금융업(316.8조 원), 디지털 기반 서비스업(215.1조 원)이 상위를 차지했다.
기업들의 디지털 활용 단계는 △기본적 컴퓨터 활용 35.5%, △전자문서·온라인 거래 등 업무 활용 61.4%, △경영·생산 전반 혁신 수준 3.1%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개발 · 도입한 디지털 신기술 유형(%, 복수응답)
대부분의 기업이 디지털 업무 방식에 익숙해졌지만, 전사적 디지털 전환(DX)까지 나아간 기업은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 구조 또한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다. 디지털 주문 매출은 전체의 61.5%를 차지하며 오프라인 주문보다 1.6배 높았고, 특히 플랫폼 활용산업에서는 85.1%가 디지털 주문을 통해 발생했다.
최근 3년간 기업들의 디지털 신기술 도입 현황을 보면 △클라우드 컴퓨팅(35.4%), △빅데이터(24.3%), △인공지능(AI·22.4%), △AI 반도체(19.4%) 순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과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산업 매출 확대와 함께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이 산업 혁신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중요하다”며 “국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AX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