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루미·교원대, 에듀테크 ‘진짜 효과’ 입증한다… AI 기반 실증 연구 착수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소장 조영환)와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소장 백성혜), 온택트 AI 플랫폼 기업 구루미(대표 이랑혁)가 손을 잡고 에듀테크가 실제 교실에서 발휘하는 학습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나선다.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와 구루미는 한국교원대학교와 협업해 ‘에듀테크 수업 도구 학습 효과 평가를 위한 교실 데이터 구축 및 평가 방법 연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협력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에듀테크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며, 학생과 교사에게 어떤 실질적인 교육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 ‘제7회 비포워드 어워드’ 개최… 성장과 신뢰의 한 해, 내년 전망도 ‘청신호’
매월 1만9000대 이상의 중고차를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 수출,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BE FORWARD)가 쉐라톤 인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7회 비포워드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태국, 영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UAE(두바이) 등 총 8개국에 거점을 두고 60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는 비포워드에게 한국은 최근 몇 년간 성장 속도가 두드러진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1년 한국 지사 설립 이후 꾸준히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2025년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만5천 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사회복지, 협회·수리·개인 서비스업 등에서 증가세가 뚜렷했으나, 제조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줄면서 전체 증가 폭은 제한적이었다.
2025년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는 총 2,053만6천 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같은 근로자가 계속 점유한 지속 일자리는 1,507만 개(73.4%), 퇴직·이직 등으로 교체된 대체 일자리는 325만4천 개(15.8%)였다. 기업체 신설·확장에 따른 신규 일자리는 221만2천 개였으며, 기업체 소멸·축소로 사라진 일자리는 219만7천 개였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10만9천 개 증가), 협회·수리·개인 서비스업(2만5천 개 증가),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2만4천 개 증가) 등에서 늘었다. 특히 사회복지 서비스업(7만3천 개), 보건업(3만6천 개)에서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제조업은 전자부품(-7천 개), 구조용 금속제품(-5천 개) 등에서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1만2천 개 줄었다. 건설업도 15만4천 개 감소해 가장 큰 폭의 일자리 축소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일자리가 11만5천 개 줄었고, 여성 일자리는 13만 개 늘었다. 남성은 건설업(-13만3천 개), 정보통신(-1만 개), 공공행정(-7천 개) 등에서 감소했으며, 여성은 보건·사회복지(9만3천 개), 협회·수리·개인(1만8천 개), 교육(1만3천 개) 등에서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16만8천 개), 40대(-10만 개)에서 감소했지만, 60대 이상(19만7천 개), 30대(6만4천 개), 50대(2만1천 개)는 증가했다. 특히 60대 이상은 보건·사회복지(7만8천 개), 제조업(2만5천 개), 사업·임대서비스업(2만2천 개) 등에서 일자리가 크게 늘었다.
조직형태별로는 회사 이외 법인(7만1천 개), 정부·비법인단체(4만4천 개)에서 증가했으나, 회사법인(-7만1천 개), 개인기업체(-2만8천 개)에서는 줄었다.
올해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는 전반적으로 사회복지, 보건 등 서비스업과 고령층 고용 확대로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제조업과 건설업의 감소가 뚜렷해 산업별 구조적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