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등급평가서 유통업계 최고 수준 ‘AA등급’ 획득
GS리테일이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업계 최고 수준에 달하는 ‘우수등급(AA)’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경영 시스템으로, 매년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의 CP 운영 수준과 실효성 등을 종합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체계적인 CP 운영을 위해 △자율준수관리자 독립성 보장 및 역할 규정 △최고경영진 참여 컴플라이언스 운영협의회 구축 △
삼성전자, 가전 최초로 제미나이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 선보여
삼성전자가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가전 최초로 구글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 신모델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AI 비전(AI Vision)’ 기능에 제미나이를 결합해 식품 인식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기존에는 식재료를 냉장고에 넣거나 뺄 때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식품이 신선식품 37종, 가공·포장 식품은 50종까지로 제한이 있었으나 제미나이가 도입되면서 인식 가능한
새 정부가 연말까지 대규모 소비 행사를 매월 개최하며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회복이 더딘 지방 경제를 살리기 위한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 7일 열린 첫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 출범 이후 지난 두 달간 비상경제 점검과 관세 협상에 총력을 다했으나, 지금부터가 `진검승부`라고 강조했다.
세계적 신산업 경쟁력과 초혁신기술을 확보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 아래 구체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회의를 통해 속도감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내수 회복의 모멘텀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방 살리기 소비 붐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매월 대규모 국내 관광 및 소비 행사를 릴레이로 개최한다.
8월 숙박세일페스타, 9월 여행가는가을 캠페인과 동행축제, 10월 듀티프리페스타,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지방 소비를 독려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8월 8일부터 비수도권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시 쿠폰 160만 장과 공연 쿠폰 50만 장을 발급하고, 8월 20일부터는 숙박 쿠폰 80만 장을 추가로 배포한다.
이와 함께 8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비수도권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10명에게 각 2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대박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비수도권 지자체와 중앙부처, 공공기관, 기업, 수도권 지자체 간의 상생 자매결연을 지원해 관광 교류와 특산품 공동구매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 같은 노력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추격 경제에서 선도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새 정부 경제 성장 전략`을 8월 중하순에 발표한다.
특히 미래 먹거리인 AI 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생부터 전문 기술자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AI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