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통계청은 7월 28일 ‘202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국민의 사계절 일상시간 활용 실태를 처음으로 반영한 이번 조사에서는 연령 구간 세분화 등 분석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
202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
통계청(사회통계국)은 28일 정오, 전국 12,750개 표본가구 내 10세 이상 약 2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999년 제1회 조사 이후 여섯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5년 주기로 이뤄지는 전국 단위 생활시간조사의 최신 결과다.
2024년 조사의 가장 큰 특징은 ‘봄(3월)’이 조사 시점에 처음 추가돼, 여름(7월), 가을(9월), 겨울(12월)과 함께 사계절 일상 시간 활용 실태를 고르게 반영했다는 점이다. 통계청은 “연중 시기별 생활양식의 변화를 고려한 이번 조사는 계절 편중 없는 국민 생활 실태 파악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령대별 통계 분석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고령층 연령 구간을 기존 60세 이상에서 60대, 70대, 80세 이상으로 세분화했고, 15~64세 생산연령층 구간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로써 각 세대의 시간 사용 특성을 보다 정교하게 비교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마련됐다.
행동분류는 2019년 UN 권고안에 따라 개편된 행동분류표(총 99개 분류)가 적용되었으며, 일부 중·소분류는 표본의 대표성과 신뢰성을 고려해 공표 대상에서 제외됐다. 산업 및 직업 관련 분류는 2024년 7월 1일 시행된 제11차 한국표준산업분류, 제7차 한국표준직업분류가 각각 사용됐다.
통계청은 “조사된 시간은 ‘초’ 단위에서 반올림되어, 일부 상위 분류의 합계가 하위 분류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0:00’ 또는 ‘0.0’은 단위 미만을, ‘-’는 해당 행위를 한 사람이 없음을 뜻한다”고 덧붙였다.
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통계표는 통계청 홈페이지(https://kostat.go.kr)와 국가통계포털(KOSIS, https://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데이터(MDIS)**는 오는 2025년 10월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은 사회통계국장은 “이번 조사는 국민의 실질적 생활 패턴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설계와 사회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