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행정안전부는 7월 29일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 서비스를 티맵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며,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민간 플랫폼을 통해 인구감소 지역 관광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서비스 이용화면
디지털 기반의 지역 관광 활성화 정책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본격적으로 민간 앱에 도입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29일, 기존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에서만 가능했던 ‘디지털 관광주민증’ 서비스를 내비게이션 플랫폼 티맵(TMAP)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 지역에 방문한 관광객에게 식음료, 숙박,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명예 주민증 형태의 서비스다. 올해 상반기 도입 이후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관광객의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린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계를 통해 티맵 이용자는 앱 내에서 맛집, 카페, 관광지를 검색할 때 해당 장소가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맹점인지 여부와 할인 혜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별도 앱 설치 없이도 티맵 내에서 ‘대한민국 구석구석’ 회원가입과 주민증 발급이 가능하며, 발급 즉시 QR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이용 사례에서도 사용자 편의성이 강조됐다. 주말 여행을 떠난 이용자가 티맵으로 검색한 지역 맛집에서 주민증 QR코드를 제시해 간편하게 할인을 받은 사례처럼, 앱 내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이번 서비스 확장은 정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중소기업은행(i-ONE뱅크)은 8월 말, KB국민은행(KB스타뱅킹)은 10월 중 관광주민증 서비스를 자사 앱에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임정규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국장은 “이제는 공공서비스도 민간 앱 안으로 들어가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다”며 “관광주민증처럼 접근성과 실효성이 높은 서비스를 계속해서 민간 플랫폼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